보시다시피 USB 3.0 케이블이 쫌 굵습니다.. 그래서 밑에쪽 구멍으로 잘 안들어가네요.
억지로 꾸겨 넣을수 있을꺼 같기도한데.. 뭔가 보기 싫을꺼 같기도 하고 보드 코넥터가 구부러질까봐 이렇게 앞으로 뻇습니다.
이게 케이스에 첫번째 문제였습니다. mATX 보드같으면 어느정도 위아래 공간이 있어서 꾸부려서 잘 들어갈수 있을거 같기도 한데
Full ATX 보드라서 밑에 딱 맞는데, 다른 앞패널 코넥터는 이렇게 두껍지 않아서 잘 구부려지지만.. USB 3.0 는 너무 단단해서 힘드네요;;
이게 케이스에 첫 단점이였습니다..
두번째 단점은..... SSD 장착이였는데요,
보시다싶이 H440 은 SSD 를 특이하게 보드 바로 앞에 달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위 그림처럼 SSD 베이에 볼트가 다 안들어갑니다;;;;;;
제가 쓰는 SSD 는 Crucial M4 인데요, 이 모델은 9mm 로 나오는 모델이지만, 사실 7mm 짜리에 플라스틱 Spacer 만 추가해서 9mm 로 나오는 제품에라 7mm 과 마찬가지입니다.
케이스랑 같이 오는 볼트는 다 같은 길이라 짧은게 없네요
요즘 나오는 SSD 대부분 7mm 던데... 여기서 부터 문제가 발생하네요
이게 두번째 단점이었습니다..
그래도 저한텐 큰 문제가 아니였습니다
짧은 볼트가 있었거든요 ㅋ
다행이 4개 잘 찾아서 고정!
그리고 장착!
파워 장착은 아직 안했지만, 모듈러 파워라 케이블 만 먼저 연결해보았는데요.. 벌써부터 예쁜거 같습니다 히히
그런데.. SSD 를 앞쪽에다 부착하니 또 한가지 문제점이 생기더군요.
이건 딱히 단점이라기보단, 그냥 주의할점인데요
위와 같이 SATA 랑 파워를 연결할때는 90도로된 SATA 케이블로는 연결을 못합니다...
무조건 평평한 SATA 만 연결이 가능하네요.
다행이 저는 이 케이블이 있어서 연결이 가능했는데.
이 케이스를 사시려고 하시는분들은 이점을 주의 하셔야 될꺼 같네요.
이케이스에 딸려온 팬중에 LED 달린게 하나도 없길레, 하나 샀슴니당
그리고 위에 부착
제가 쓰는 파워입니다.
케이블을 연결하고
꾸겨 넣었습니다
으헉 복잡합니다..
이제부턴 선정리를 합니다..
선정리 중간에 찍은 사진인데요.. 어지럽습니다 @_@
선정리는 여기까지가 한계입니다..
잘 보시면 팬저항도 꼽았습니다.. 테스트로 한번 켜봤는데 팬소리가 장난 아니더라구요;;;
밑에 파워케이블은 어짜피 안보이니까 저렇게 나둡니다..
그리고 뚜껑 닫고.. 앞쪽을 보곘습니다
아.. 눈물 날꺼 같습니다 ㅠ
이제 이쪽도 닫아보겟습니다
으헉 깔끔합니다
이제 파워 온!!!!!!!!
으흑흑.. 힘들게 제조립한 보람이 있네요... 너무 예쁩니다 ㅠㅠㅠㅠㅠㅠㅠ
장점은 무지 많기에, 단점과 주의할점만 요약하겠습니다.
1. USB 3.0 커넥터가 굵어서 밑 구멍으로 넣기가 힘들다 (Full ATX 보드일경우)
2. 7 mm SSD 를 앞쪽에 고정시키려면 따로 짧은 볼트를 구해야한다.
3. SSD 를 앞쪽에 고정시키면 직각 (90도) SATA 케이블을 쓸수 없다. 파워도 마찬가지로.
컴터 조립은 꽤 오래해왔는데.. 이케이스는 참 색다르네요. 컴퓨터 처음 조립하시는분들은 힘드실꺼 같습니다
그럼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