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한화팬인점을 서두에 밝힙니다.
언젠가는 가을 야구를 하기 바라며.
남의 집 잔치인데도
이번 가을 야구는 LG가 우주의 기운을 끌어모았는지 와일드카드 준플 모두 흥미진진 했습니다.
이제 플레이오프가 마산에서 시작할텐데 개인적인 끄적임을 써봅니다.
2016년 상대전적 9승 6패 1무 NC 우세
NC 선발진 해커 - 이재학 - 스튜어트 - 이민호 - 최금강
LG 선발진 허프 - 류제국 - 소사 - 임찬규
주요타자
NC 나성범 테임즈 박성민
LG 박용택 오지환 히메네즈
상대전적 및 선발진, 타선을 보면 분명 NC가 우세한 편입니다.
또한 와일드카드전부터 준플까지 조금은 지친 LG에 비해 NC쪽에서는 준비를 잘했을 거 같습니다.
김감독님 역시 절치부심해서 만년 2위를 탈피하기 위해 준비를 철저히 하셨을거라고 봅니다.
다만.
스포츠에서 100퍼센트는 없듯이
후반기 LG의 선발진의 호투와 신바람야구의 분위기 속에서 LG의 우세를 예측하는 내용도 많습니다.
변수는
테임즈의 1차전 결장 및 후반기 타격감 하락이 아닐까 싶습니다.
LG의 선발진 역시 엄청난 투구로 안정을 찾고 있기 때문에 플레이오프 역시 흥미진진할 것 같습니다.
야구는 투수놀음이기에.
우주의 기운을 반영해서
5차전까지 가면서
NC가 아슬아슬하게 한국시리즈를 3승2패로 진출할 거라 조심스레 예측해봅니다.
김감독님 우승의 한을 풀 시기 또한 이번 년도가 아닐까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