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님들께 심심 사과를 올립니다. <div><br></div> <div>"무죄추정의 원칙은 위선이다 "란 글을 쓴건 오유를 분란하려는 의도는 추호도 없습니다.</div> <div><br></div> <div>저는 단지 사람에 대한 얘기를 하고 싶었던거 뿐입니다.사람의 얘기? 거창하게 포장 할 필요 없이 저에 대한 얘기를 하려 했던게</div> <div><br></div> <div>좀더 솔직한 고백이 되겠네요.</div> <div><br></div> <div>저는 무죄추정을 지켰던가? 전혀 그러지 못했거든요.</div> <div><br></div> <div>누구에게 관대함과 신중함을 보이고, 누구에게 가열찬 비난과 욕설을 퍼부었습니다.</div> <div><br></div> <div>이중적 잣대로 사건을 바라본 저에게 무죄추정의 그저 법전 속의 멀리 있는 센텐스 였습니다</div> <div><br></div> <div>저는 현재도 마찬가지일것 같습니다. 적폐세력에 미투가 터진다면, 자로 잴것 없이 욕부터 나올거 같습니다.</div> <div><br></div> <div>지금도 뉴스에 욕 한자 적고 왔네요.</div> <div><br></div> <div>저는 어쩔수 없는거 같습니다.우리 모두 그런 족쇄. 굴레에 벗어나 보는건 어떤가 하고 쓴것 입니다.</div> <div><br></div> <div>여러반대의견들이 있었습니다. 보면서 문뜩 든 생각은 내가 지지한 분의 철학과는 전혀 동떨어지는구나</div> <div><br></div> <div>오유의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그 분의 생각과는... 차마 지금 부끄럽고 죄스러워 입에 담을수 없는 </div> <div><br></div> <div>괴물과 싸우다 보니 나도 어느새 똑같은 괴물이 된것인가 </div> <div><br></div> <div>질책 감사합니다. 식사하세요</div> <div><br></div> <div> </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