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선거권도 뭣도 가지고 있지않은 뿐만아니라 정치보단 연애인 가쉽거리에
더 관심이 많았던 평범한 여고생이였습니다.  하지만 현정권으로 인해 어렴풋이
선거권을 가지지못한 학생이라고 해도 정치에 관심을 둘 필요는 있겠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총선때도 흥미있게 결과를 지켜보는데 ...헐;;;
이란 말이 나오더라고요.  어떻게 새누리당과 민주당이 접전을 이룰수있지?  새누리당의 텃밭도
아닌 ,강원도가 어떻게 빨간색으로 물 들었지?

의문에 비해 답은 너무나도 간단했습니다 .  일게 고교생에 불과한 저도 알수있을만큼

그것은 민주당의 안일함입니다.우선 서울(포함 다른 지역)에서 그렇게 초접전이 일어난건
김용민후보의 막말로 인해 민주당의 중요지지기반인 이삼십대 여성의 표가 돌아섰다는데 있습니다(단정할 수는 없지만)

오유를 보면 김용민후보를 감싸는 몇몇분들이 있는데..

여성 비하...정도가 심했습니다
같은 여자로써 김용민후보의 골수팬이 아닌 이상  이분을  찍고 싶을까요?

거기다 이외에도 김용민의 발언들은 너무나도 파격적이여서
안그래도 보수를 지지하시는 나이드신 분들께 이러한 인상을 심어주셨습니다.

실제로 저희 할야버지가 하신 말씀이십니다.
"저렇게 천한말을 내뱉는게 무슨 정치를  하겠다고..ㅉㅉ"

모범을 보여할 정치인이 그러면 안됬습니다!!(?)  무튼!!  민주당은 김용민이 사퇴만 했어도
당차원에서 철저한 사과만 했어도 이러한 박빙을 만들어 내진 않았을 꺼라고 생각합니다

거기다 강원도에서의 패배는 철저히 분석한 새누리와  안일한 민주당의  처우를 단적으로 보여 주는 예입니다
강원도는 새누리당의 텃밭은 아니지만 예로 부터 한나라당이 우세하던 곳입니
노년층의 인구가 많고(전쟁세대)또 ,  휴전선과 마주하다보니 어쩌면 이러한 결과가 당연하던 곳 입니다
그렇다면 민주당은 더 전략적으로 강원도를 공략했어야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명숙씨는 자신을 지지해준 구세력을 강원도에 출마시켰고, 변화를 바라던 강원도는 실망했을  것입니다.

그에 반해  새누리당은 강원도민의 투표특성을 정확히 분석해 후보를 내놓았습니다.
노년인구가 많은 ,휴전성 최근방에서 승리하기 위해 새누리당은강원도일대에 후보로써 별 네개이상의 장군출신
후보자들을 내놓았고 결과는 한나라당의 압승입니다.

강원도민도 또 접전은 벌이도록 한 외면당한 표들도 어렴풋이 현정권과 현여당이 잘못된건 압니다.
그러나 이들도 사람인지라 자신을 먼저 생각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