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일단 찬성합니다.

칼이 사람을 죽일 수 있다고 해서 전국의 칼을 모두 포철에 보내서 녹여야 되는게 아니고

교육을 시키고 법제화 시켜야죠, 칼로 사람찔러서 다치면 형법 몇조 칼로 사람찔러서 죽이면 형법 몇조 이렇게요.

왜 식칼쓰려는 사람들을 잠재적인 범죄자로 모는지 모르겠네요,

저는 05군번 육군 보병이었습니다. gop 근무 했구요. 막말로 기밀 빼내려고 작정하면 핸드폰이 없어서 못뺄까요?

특수임무 받은 병을 제외하고, 일반 병이 취급할수 있는 보안은 별거 없습니다, 당일 저녁 암구어나 작계정도 되겠네요.

핸드폰이 없어서 암구어 작계를 외부로 유출을 못시키나요? 아니죠, 다 할수 있는거에요.

특정지역에 진입하거나, 훈련중이거나, 개념없이 gps좌표찍은 사진 sns에 올리거나, 근무중이거나 할때만 사용금지 시키면 별 무리없을거라고 봅니다.

대신 발각시 처벌은 군형법으로 엄히 다스리고요. 병신같이 그냥 군장돌리고 만창때리고 이런거 말고요.

우리나라에 육군 병만 40만이라고 합니다,

그럼 매년 20만명 이상의 국가기밀을 알고 있는 병들이 민간인화 된다는건데요, 다들 근무하신 부대 작계, 병기본 자잘한거 기억나시죠?

저도 아직 기억나는거 많은데 이거 전부 기밀입니다. 저 지금 핸드폰 막 쓸수 있는데 왜 유출안할까요.

핸드폰이 문제가 아니고 안보교육이 문제인겁니다. 칼로 사람죽이면 그 칼 쓴 사람이 잘못한거지 칼을 무기징역때리는건 아니라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