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P> <P>오늘.</P> <P>그녀와 잠정적 이별을 맞이했네요...</P> <P> </P> <P>힘들다며 </P> <P>정리되면 연락한다는 말을 남기고 ...</P> <P>그간의 그사람을 보면. 혼자두면 한없이 안좋은 쪽으로만 생각하는 그사람을</P> <P>이젠 놓아 주어야 하나보다...</P> <P> </P> <P>이제껏 연애는 몇번해보았지만. </P> <P>역시.. 사랑하면 아프구나... 많이.... </P> <P>헤어지도 아프고 사랑하고 또 아프고..  그 반복이 싫어 결혼한다는 말을 어린나이에 알게 돼고</P> <P>그렇기에 처음으로 인연이라 생각한 사람과 결혼까지 생각한 나였지만...</P> <P>정말 쓰린 속을 머금고 놓아줘야 하나보다..</P> <P> </P> <P> </P> <P>양보하고, 한번더 생각해보고,</P> <P>때론 무언가를 포기하면서까지</P> <P>함께이고싶은 사람이 인연이지</P> <P> </P> <P>수십년 달리 살아온 인격체가 서로 딱맞는게 인연은 아니니..</P> <P> </P> <P> </P> <P> </P> <P>난 그사람이 내 인연이라 생각했거늘...</P> <P>그동안 수없이 싸우고 화해하고를 반복하고 항상 옆에 있어주고싶었지만... </P> <P> </P> <P>이젠 보내주어야 하나봐요...</P> <P> </P> <P> </P> <P> </P> <P>힘듦을 버티고 기다린뒤에 일궈낸 만남이 인연인지</P> <P>옆에서 다잡아주며 아무리 내가 힘들어도 나를 헌신해가며 그사람의 맘을 나를 향하게 설득하여 이어가는 만남이 인연인지...</P> <P> </P> <P> </P> <P>그사람은 내게 기다리지 말라고 하네요..</P> <P>자신있게 약속을 해줄 수 가 없다고.....</P> <P> </P> <P> </P> <P> </P> <P>처음부터 역시 아니었던걸까 우린...</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