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0860

조선일보 까는건 생략하겠구요,
그냥 사실만 전하면되지 왜 또 굳이
조선일보를 안까는것처럼 까는지 모르겠네요..


우선 구럼비 바위가 생물권보존지역이 아니라는 ‘팩트’를 살펴보자. 조선일보가 말한 ‘제주도 서귀포 앞바다 일대’엔 범섬이란 무인도가 포함돼 있다. 범섬의 위치는 구럼비 바위에서 1㎞도 채 떨어져 있지 않다. 하나로 이어져 있는 자연을, 그것도 머지않은 곳에 있는 자리잡은 구럼비 바위와 범섬을, 칼로 잘라 여기까지만 중요하다고 하는 것이 상식적일까.

조선일보의 기사를 봤다는 제정길 ‘도시와자연연구소’ 소장은 7일 통화에서 “어떻게 범섬은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됐으니 그것만 중요하고 그 옆에 있는 구럼비는 그렇지 않다고 말할 수 있겠느냐”며 “지정가치로만 따지면 (범섬보다) 훨씬 더 높다”고 지적했다.  이유는 아까 설명한 지정학적 가치와 생물학적 '희귀성'이 크기 때문이다.

구럼비 바위가 세계자연유산이 아니라는 ‘팩트’에도 주목해보자. 조선일보의 말이 맞다. 하지만 이 기사를 쓴 기자는 구럼비 바위가 지정되지 않은 배경을 알아본 걸까. 유네스코 산하 ‘인간과 생물권 계획(MAB)’ 한국위원이기도 한 제 소장에 따르면 선정 당시, 부근 해녀들은 보호구역으로 지정될 경우 물질을 못하게 되는 상황을 염려해 지정을 반대했고 유네스코 측도 이러한 사정을 고려했다고 한다.


부근 해녀들은 보호구역으로 지정될 경우 물질을 못하게 되는 상황을 염려해 지정을 반대했고 유네스코 측도 이러한 사정을 고려했다고 한다.
부근 해녀들은 보호구역으로 지정될 경우 물질을 못하게 되는 상황을 염려해 지정을 반대했고 유네스코 측도 이러한 사정을 고려했다고 한다.


이겁니다. 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