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정책마다 우선순위가 정해진것 아닌가. 정책하나하나에 일희일비해서는 결국 작전세력에게 농락당할뿐이다." <div>옳은 말씀입니다. 각 정책마다 우선순위 있지요. 저는 20대남성이기에 다른 분들보다도 군대문제에 대한 정책이 가장 소중합니다. 모든일에는 순서가 있지요. 네! 압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그거야말로 정말 비겁한말 아닙니까??? 그거야말로 정말 정떨어지는말 아니냐고요.</div> <div>같이 열심히 문재인당선을 위해 달려왔는데, 제가 소중히 여기는 정책은 막상 보니 딱히 생각도 안한거같은데 그 상황에서 "벌써부터 이러면 어떻하려고... 그런식으로 제동걸면 곤란하지..."라뇨...??</div> <div>아~ 뭐 사실 정해진 시간동안 해결할문제는 정해져있으니. 그냥 상대적 소수(혹은 약자)인 저희가 일단 닥치고 있으면 되는겁니까?</div> <div>"몇년동안 개선이 안되왔는데요." </div> <div>"언젠간 나아지겠지. "</div> <div>"사실 군대도 옛날보다야 나아졌지."</div> <div>" 그런데말이다. 군대는 나아져도 군대야. 좆뺑이치고와라. 버티다보면 어영부영 전역하겠지."</div> <div>잊혀지는것의 좌절감을 아세요? "하...역시 이번에도 글렀군" 이 문장이 입밖에 튀어나올때의 감정을 아시냐고요. 이렇게 또 5년간 체념하다가 군대가서 "어영부영"전역하고. 나와서 술먹으면서 20대 갓 고등학교 졸업한 청년들 군대가는거 볼때 비웃으면서 "좆뺑이치고와라 남자라면 갔다와야지." 이렇게 말해주는걸로 끝나는겁니까?</div> <div>전 두렵습니다. 결국 저희세대도 실패하는것인지. 결국 저도 무감각해지는건지요.</div> <div>술이 몹시 땡기는 밤입니다.</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