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금수저 이야기 나와서 과거 경험담 하나 씁니다</div> <div>외국을 많이 다니면서 별의별 사람을 다 만났는데 그중 재벌3세의 이야기입니다</div> <div><br></div> <div>어떤 분을 만나서 동행하게 되었는데 언행이 많이 특이했죠</div> <div>친해져서 과거 이야기 인생 이야기를 하다보니 슬슬 정체가 드러나는데</div> <div>그룹 이름은 밝힐수 없으니 그냥 10대재벌이라 생각하시면 편합니다</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여하튼 그분은 기업일 하는것도 아니고 자기가 음식을 좋아해서 음식을 전공했었죠</span></div> <div><br></div> <div>"난 집안 도움은 거의 안 받았다"</div> <div>"여기까지 온거는 내 노력이 대부분이다"</div> <div><br></div> <div>이랬지만 보통 사람이 무슨 공부하고 싶다고 외국 명문사립중고등학교로 유학을 가고</div> <div>요정 같은 초고급 음식점을 우리나라 부자들 모여있는 한 복판에 덥썩 차립니까</div> <div>자기 매장이 엄청나게 호황인 것은 대부분 자기가 잘해서로 생각하더라구요</div> <div>'집안의 도움이 조금은 있었지만 난 내 능력이 좋았어' 이렇게</div> <div>명함도 받고 초대도 받은 후 헤어졌지만 그땐 조금 씁슬하고 말았어요</div> <div><br></div> <div>하지만!!</div> <div>나중에 다른 부자들을 많이 접하다보니 그 재벌3세만한 사람도 못 찾겠어요</div> <div>차라리 내가 노력을 많이 했다 라고 포장하는게 낫지</div> <div>집안이 돈 있는거 자체가 내 능력이다 라고 생각들을 하니</div> <div>차라리 그때 그 재벌3세 형님이 훨씬 인간적이였고 그리워요;;</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