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일단 종은 미니어쳐 닥스훈트고 이제 곧 4살이 되는 아저씨에요.</div> <div>컴퓨터하고있을때 미친듯한 점프력으로 점프해서 기어코는 제 다리 위에 앉는다던가 자고있는데 놀아달라고 깨운다든가 빨리 머리 쓰다듬어달라고 코로 손 자꾸 밀어내고 하는건 귀여워서 그냥 이쁘다이쁘다 넘어가는데 제일 문제는 짖어요....놓고나가면...</div> <div> </div> <div>정말 한시라도 안 떨어지려고 난리에요...ㅠㅠ.. 잠깐 쓰레기라도 버리려고 나갈라 치면 정말 맨션이 떠나가라 짖습니다. 심지어 체력도 쩔어서 애가 쉬지도 않고 짖고 난리발광을...ㅜㅜ</div> <div> </div> <div>애가 목소리가 작은 것도 아니고 다른 개들에 비하면 목소리가 엄청커요. 정말 귀가 아플정도로. 다른 개가 그냥 성대로 왕왕 짖는 느낌이면</div> <div>저희집 개는 영혼에서부터 소리를 끌어올리는...???ㅠㅠ그런 느낌이에요...</div> <div> </div> <div>한 번은 편의점 가는데 집 앞 바로 편의점이 있거든요. 걸어서 2분정도. 편의점까지 개짖는 소리가 나서 식겁한 기억도 있어요..ㅠㅠ</div> <div>일본이라 방음이 굉장히 안좋아서(윗층에서 화장실 물 내리는 소리나 그냥 평범하게 걸어도 발소리 다 들리고 그럽니닼ㅋㅋㅋ)몇 번 이웃들에게 쓴소리도 들었구요....ㅠㅠ 여튼 잠시라도 떼어놓으면 짖고 난리가 나니 일단 제가 불편한 것 보다는 이웃에 민폐라서...</div> <div> </div> <div>처음에는 애가 산책을 자주 안 나가서 스트레스가 쌓여 짖나 싶어갖고 하루에 한 번은 꼭 한 시간정도 파워하게 걷습니다..ㅠㅠ </div> <div> </div> <div>간식으로 어르기도 해보고 몰래 나가보기도 하고 혼내보기도 했지만 전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않네요..</div> <div>반 쯤 포기한 상태로 왠만하면 어디 나갈때 꼭 데리고나가는데 슬슬 걱정이 되서..ㅠㅠ정말 24시간중 학교가있는 6시간 외에는 같이있어요. 심지어 알바하고있는곳까지 같이갑니다. 안그러면 계속 짖어서 민폐라..ㅠㅠㅠ</div> <div> </div> <div>이럴때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ㅠㅠ 나가기 전에 간식으로 잠깐 시선 돌려놓고 나가본 적도 있지만 그것도 안되고, 혼내도 안되고..</div> <div>처음에야 그래 요 쪼꼬만놈이 의지할데가 나밖에 없으니 어쩔수없지 했는데 그게 좀 화근이었던것같아요...처음에 이러면 안돼! 라고 확실히 인식시켰어야했는데 이쁘다이쁘다 하면서 마냥 받아준게..ㅠㅠ..</div> <div> </div> <div> </div> <div>정말 어떻게 훈련을 다시 시켜야할까요...ㅠㅠ 진짜 최소한 쓰레기 버리러 나갈때만큼은 안짖었음 좋겠어요........진짜......</div>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