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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wedlock_479
    작성자 : 높이
    추천 : 14
    조회수 : 884
    IP : 118.34.***.200
    댓글 : 12개
    등록시간 : 2016/04/21 16:18:22
    http://todayhumor.com/?wedlock_479 모바일
    긴 글) 어쩌다보니 결혼하게 된 이야기...
    옵션
    • 창작글
    2014년 8월달에 나온 진단결과인데
    제 어머니는 암 말기셨습니다.
     
    수술은 성공적이라고 의사가 말했지만,
    워낙 암의 부피가 컸기 때문에 폐를 많이 잘라내야 했고,
    수술 후의 상태가 좋지는 않으셨습니다.
     
    퇴원은 10월인가 11월 즈음에 하셨으며
    저는 수술부터 퇴원할 때까지 쭈욱, 어머니 곁에 붙어있었습니다.
     
     
    퇴원한 어머니를 자주 찾아뵙기 위해서... 어머니가 계신 곳에 가까운 지방으로 취직했습니다.
    고용주는 유부남이시고, 원래 알고지내던 분이셨죠.
     
    그런데...
    일하기 시작한지 2~3주쯤 되는 어느날
    고용주께서 제 방에 들어오더니 말씀하셨습니다
     
    "...아무래도 널 자르고 새로 뽑아야할 것 같아..."
     
    "으앙 자르지 마세요 ㅠㅠ"
     
     
    이게 무슨 일인고 하니...
     
    이 곳과 동일한 사업을 하고 있는,
    100m도 안 떨어진 곳에 사업장을 지닌 이웃의 총각이 제게 반했다는 것. (꼬릿말 1번 연결... 꼬릿말은 나중에 몰아서 보셔도 됩니다.)
     
    이 동네의 우리 업계 사람들끼리는 친한 편인데,
    내가 지방으로 내려오자 다들 저 총각에게
     
    "총각아~
     높이가 여기 내려와서 혼자 버거킹 가서 저녁 먹었대.
     니가 밥 좀 사줘ㅋㅋㅋ"
     
     
    이런 식으로 놀려댔었다는데,
    그 놀림이 2주정도 계속되자
     
    "그럼 그럴까요? ^-^"
     
    총각이 진지하게 받아들이기 시작했다는 것.
     
    고용주 입장에서는, 딸같은 느낌의 괜찮은 인력 구해뒀다 싶었는데
    이웃에 있는 저 놈이 낚아채갈 상황이 된 것
     
    그렇게 제 방에 들어와서 "너를 잘라야할 것 같다"는 예고성 압박은 일주일쯤 계속되었고
    결국, 1달만에 그 직장에서 짤렸습니다.
     
     
    총각에게 말했습니다.
     
    "저... 짤렸어요..."
     
    총각이 말했습니다.
     
    "우왕~ 면접보자"
     
     
    야이 대책없이 즐거워하는 인간아...
     
     
     
     
     
    제가 짤릴 즈음해서 어머니는 서울의 병원에 재입원 하셨습니다.
     
    어머니 곁에 있기 위해서... 총각에게 근무시작일을 1달 정도 늦춰달라고 했을 때
    총각은 무기한으로 늦춰도 된다고,
    그저 꼭 돌아와서, 자기 곁에 있어만 달라고 하더군요.
     
     
     
    어머니 곁에서 시간을 보낸지 9일째...
    그 날은 월요일이었는데...
     
    갑자기, 총각이 우리 어머니를 찾아뵙고 싶다고, 병실에 찾아오겠다고 합니다.
     
    총각에게, 월요일은 정기적으로 야간근무가 있는 날.
    밤 10시는 되어야 퇴근할 수 있고
    직장에서 어머니 계신 병원까지 2시간은 걸리는 거리...
     
    몸 피곤한거 알고 있으니 오지 말라해도... 오겠답니다.
     
     
    총각이 도착하기 전에 어머니께 말씀을 드립니다.
     
    "엄마, 저 결혼할 사람이 있어요. 그리고 지금 오고 있대요"
     
    그러니까 버텨주세요 엄마...
     
     
    총각이 도착했을 때는,
     
    이미 심박수가 분당180을 넘어간지 2시간째라서... (정상 심박수 분당 60~100)
    임종이 가까우신 상황이라
    병동 침실이 아닌, 간호사실에서 집중관리를 받고계신 상황이었습니다...
     
     
    그렇게 장모님과 예비사위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조우했습니다. (꼬릿말 2번 참조)
     
    성대를 건드리는 수술을 하셔서 목소리가 안 나오시고
    심박수 상승으로 인해 뇌출혈 및 우측 편마비 때문에 글씨도 제대로 못 쓰시게 된 어머니는
     
    힘겹게 펜을 쥐고
     
    총각에게 삐뚤빼뚤... 알아보기 힘든 글씨를 쓰십니다...
     
    "평생... 귀여워... 해... 주세요"
     
    그것이 어머니께서 의식을 온전히 지니고 계셨던 마지막 순간이었고...
    그 순간에 유언을 남긴 대상은, 예비사위뿐이었습니다...
     
     
    몇시간 후... 화요일 오전에 어머니는 돌아가셨고
    총각은 매일 저녁 왕복 4시간씩 차를 달려서 장모님의 장례식장에 찾아옵니다.
     
    그러면서 저의 친가와 처가 어른들에게 아주 자연스럽게 인사를 드리게 됩니다...
    아주 당연하게 예비사위가 되어버리는 상황...
     
    장례식장에서 어머니의 친구분들이 오셔서 슬퍼하시면서도
    총각을 보고 기뻐하시더라고요
     
    미혼자녀가 할 수 있는 최후이자 최고의 효도는...
    사랑하는 자녀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예비사위/예비며느리를 보여드리는 것인데...
    총각이 그걸 우리 어머니께 해드린 거라고...
     
     
    한편, 우리 아버지의 입장에서는
    마누라도 잃었는데 어디서 처음보는 도동놈이 나타나서 딸까지 훔쳐간다고 하는 상황...
     
    아부지 죄송해요 ㅠㅠㅠㅠ
     
     
     
    장례식을 마친 후
    피고용인의 입장이니 다시 지방으로 내려왔지만
    저의 상태가 영 좋지 못합니다.
     
    혼자 놔두면 먹지도 않고 계속 굶다가 엄마 따라갈 판...
     
    총각은 저러다가 제가 죽을까 싶어서
    혼인신고를 하고는 저를 자신의 집으로 들입니다.
     
     
    실제로 혼인신고하는 과정 (일명 청혼, 다른 말로 프로포즈)...
     
    같이 직장에 마주보고 앉아있는데...
     
    "피고용인으로 정식으로 등록해야 하니깐... 면허증 필요하고... 저런 서류 필요하고...
     아 그리고 인감가져와"
     
    "(머-엉) 인감은 왜요...?"
     
    "혼인신고해야지, 꺄하하"
     
     
     
    이렇게 '인감 내놔 내놔내놔^-^' 를 일주일정도 세뇌당하고나니... 순순히 인감을 드리게 되고... (꼬릿말 3번 참조)
     
    순순히 식장을 고르게 되고...
    순순히 혼수를 고르게 되고...
    순순히 상견례 날짜를 정하게 되고... (혼인신고, 식장, 혼수 다 끝내고 양가부모님께 통보식으로 상견례 진행...)
    순순히 결혼식장에 들어가게 되고...
    순순히 신혼여행에 함께가게 되고...
     
     
    그렇게 순순히 같이 살고 있습니다.
     
     
     
     
    정말 어쩌다보니 결혼했습니다.
     
     
     
     
     
    요약
     
    1. 신랑은 옆집 피고용인 꼬셔서(?) 데려올 수 있는... 업계에 길이길이 남을 능력자...
    2. 신랑은 장모님 임종 알아서 찾아온, 장모님 유언 평생 받들어 모시는 고마운 사람
    3. 신랑 없었으면 작성자는 1년 전에 이미 죽었을 듯... 신랑은 내 생명의 은인
    출처 키 크고 팔다리 길고 피부도 하얗고 귀엽고
    무엇보다도 인성이 지상최강으로 좋은 신랑과 결혼한 나
    높이의 꼬릿말입니다
    1.사실 신랑은 제가 저 직장에 다닐 때 저를 처음 본게 아닙니다
    그보다 더 전에 저를 보고 반해서 눈독들이고 있었음

    그래서 제가 듣던 경영강의도 일부러 왔었던... 
    (어머니 퇴원하셨을 당시의 일이에요)

    경영강의에서,
    '차량이 많은 곳에 간판/현수막을 노출시키라'는 이야기가 나왔을 때
    차들이 머물지 않고 지나가는 곳이라 대책이 없다는 신랑의 말에

    "경운기에 현수막 매달고 천천히 지나다니게 하면 되지 않을까요"
    라고 악의없이 순진하게 말하는 저를 보면서

    '얘는 내가 있는 지역을 진짜 시골벽지로 생각하나보구나;;;'
    하면서 포기했었다고...

    그로부터 1~2달 후에 갑자기 제가 그 지역으로 내려온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절대로 놓치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있었다고 하더군요.
    애초에 찍혀있었음ㅋㅋㅋㅋ


    2.
    어머니 돌아가시기 이틀 전 쯤의 대화...

    "엄마, 내가 결혼할 사람이 장점이 하나 있는데...

     못생겼어
     그래서 그 사람 얼굴 보다가 다른 사람들 보면 세상이 아름다워 보여"

    "풉"

    그 때 엄마가 웃는거 입원하고나서 처음 봤었네요... 그 정도로 계속 고통스러우셨던...
    (그 때 이미 하루종일 분당 심박수 120 넘어가있는 상태...)

    임종 당시 예비사위 실물 보시고는

    "엄마 거짓말해서 미안... 생각보다 안 못생겼지?"

    "(끄덕끄덕) ^-^b"

    이것이 바로 기대치를 낮추어서 나타난 효과!
    실제로 신랑은 냉장고를 부탁해의 셰프 이원일이랑 닮은 인상이에요. 하얗고 귀엽고 푸근푸근하게 웃는 상입니다


    3.
    인감을 가져다 바쳐서 혼인신고를 하고나니
    신랑의 카톡 상태메시지가 바뀌어 있었습니다.

    #냥줍 #성공적

    내가 왜 고양이야아아! 캬아아아!



    4.
    당시 신랑이 제 취향인 사람은 아니었고,
    제 어머니 상태가 몹시 좋지 않아서 연애에 신경쓸 겨를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고용주님께 짤린 뒤 들어온 신랑의 면접요청과 대쉬를 순순히 받아주었던 이유

    그 이전부터 전여친과 제 사이에서 오락가락 하던 짜증나는 놈이 있었습니다.
    절 만나다가 다시 전여친 만나겠다고 한 놈이었죠.

    어차피 상대쪽에서 일방적으로 들이대서 만난 것이었고,
    제 쪽에서 좋아한 적이 없었기 때문에
    편하게 미련없이 헤어졌던건데...

    일주일인가 2주일만에 다시 나를 만나겠다고 매달렸던 것... 골치아픈 놈이죠...

    근성없는 놈임을 짐작했기 때문에 지방으로 오면 끊어낼 수 있겠다고 생각했지만
    지방온지 1달도 안되었는데 물러날 정도로 무근성일 줄이야...

    참고로,
    아직 저 놈이 물러나지 않은 시기에도 신랑이 제게 대쉬했었긴 합니다.
    하지만 제가... 썸을 타든 연애를 하든 '한 번에 한 명과만'을 철칙으로 하는 타입인지라
    결혼 전에 신랑이 제게 두 번 차였죠...

    그래서 기회가 왔을 때 절 확실히 잡아두려고 했다고... (오기인가)

    신랑이 제게 세번째 대쉬했을 때가 마침 저 놈 정리된 바로 다음날이었네요

    신랑의 마음을 받아들였던 이유 중 하나가
    결혼까지 생각했던 것이 아니라...
    근성없고 오락가락하는 놈이 다시 들러붙기 전에 그냥 얼른 신랑을 받아들여서 제대로 철벽치는게 낫겠다고 생각했던 것... -_-

    그러고보니 정말 결혼까지는 생각도 안했네요;;;


    5.
    딸 같고 여동생같던 직원을 빼앗긴 고용주 오라버니는 한동안 신랑한테 말도 안 걸었다고...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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