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div> <div>안녕하시렵니까!!^^</div> <div><br></div> <div>오유징어 게임징어입니다!!</div> <div><br></div> <div>평소엔 기대작 선정으로 찾아뵈었는데, 이번엔 외전격인 기획물(?)로 찾아뵙게 되었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나름 고전게임시대부터 컴퓨터와 게임을 즐겼기에, 추억에 남는 게임이 참 많습니다.</div> <div><br></div> <div>그추억이 발전하여 지금은 거대한 프로젝트화 되어있는 경우도 있고,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거나 팬들의 외면을 받기도 했죠.</div> <div><br></div> <div>지금도 쥬얼cd나 한정판으로 구매한 옛 게임들을 돌려보면서 추억에 잠기곤 합니다^^</div> <div><br></div> <div>한국어화가 되어있지 않던 게임은 게임피x나 v챔x pc파워x 같은 게임잡지에 동봉된 매뉴얼과 대사집 공략집을 보면서 플레이한 기억이 나네요.</div> <div><br></div> <div>특히 rpg종류는 길찾기가 너무 어려운 경우가 많아(서풍의광시곡이라던지 서풍의광시곡이거나 서풍의광시곡같은게임) 맵이 빼곡하게 적힌</div> <div><br></div> <div>두꺼운 완전 공략본을 보면서 게임을 하기도 했죠 ㅋㅋㅋㅋㅋ</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그중 특히 기억에 남는 완전공략은 파랜드택틱스 시리즈로 유명한 TGL사의 엔젤얼라이언스택틱스(길다...)라는 게임의 공략집이었는데요.</div> <div><br></div> <div>srpg(시뮬레이션롤플레잉게임)답지않게...그당시 볼륨으로 꽤많았던 스테이지수와(대략50스테이지정도...)그리고 뭐....</div> <div><br></div> <div>얼마안되는 로봇파츠들(대략 부위별로 몇십에서 몇백....) 파츠 조합과 상성 그리고 제원까지.....</div> <div><br></div> <div>제 기억에 왠만한 대작 rpg의 공략집의 두배정도 되는 분량이었던걸로...쿨럭..(심지어 그중 반이상이 파츠공략 ㅋㅋㅋㅋㅋㅋㅋ)</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그렇게 시작된 게임라이프는 컴퓨터의 사양과 기능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게 해주었죠.</div> <div><br></div> <div>퀘이크3을 하고 싶어서 아버지 구두를 닦고 심부름을 하며 부두2카드를(언제적일까요 ㅋㅋㅋㅋ)처음 만졌을때의 느낌은 잊을수가 없습니다...ㅜㅜ</div> <div><br></div> <div>거기서 멈추지 않은 게임라이프는 결국 애니메이션과 게임을 병행하는 덕후를 양산하였고...그덕후는 게임애니과에 입학합니다 ㅋㅋㅋㅋ</div> <div><br></div> <div>뜨..뜬금없이 인생이야기가....</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본론으로 돌아와서, 그당시 제가 즐겼던 수많은 게임들은 꼬x와레즈 와레x왈 등 수많은 와레즈들의 희생양이 되어, 어느새부턴가 그 입지가</div> <div><br></div> <div>무척이나 좁아지기 시작했어요.</div> <div><br></div> <div>동네 게임샵이 하나둘 문을 닫고, 제작사들은 패키지게임에서 온라인게임으로 눈을 돌려 갔고, 그로인해 매해 대작이 쏟아지던 가을 시즌은</div> <div><br></div> <div>어느샌가 황량한 황무지가 되어버렸죠....</div> <div><br></div> <div>제가 마지막으로 기억하는 사건은 손노리 사건입니다.</div> <div><br></div> <div>평소 어스토니시아스토리,포가튼사가(버그튼사간),악튜러스로 유명세를 떨치던 국내최고의 센스쟁이개발사 였던 손노리는</div> <div><br></div> <div>익히 아시는 무적의 수위아저씨가 나오는 어두운 학교공포물인 화이트데이를 내어놓게 되죠.</div> <div><br></div> <div>반응은 폭발적이었죠!!!!! 와레즈에서요!!!!!</div> <div><br></div> <div>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게임잡지에서 번들로 주게되는 경품으로 화이트데이가 풀려버리게되고....</div> <div><br></div> <div>그로인한 손실과 재정적인 능력, 미래를 볼수 없는 불투명함에...그렇게 손노리는 역사의 뒤안길로 잊혀져 갔습니다....ㅜㅜ</div> <div><br></div> <div>여러가지 시도와 유머러스함과 센스를 겸비한 개발사였기에, 팬인 저로써는 개발사의 흥망성쇠와 함께, 저의 게임라이프도 시들시들 해지기 시작했죠.</div> <div><br></div> <div>다시금 집 책장한구석에 놓여있는 악튜러스 한정판을 볼때면 그때가 무척 그립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게임을 좋아하시던 올드유저분들은 아시겠지만, 그당시엔 패키지게임을 사기위해 용돈을 모으고, 게임샵을 돌아다니며 가격을 비교해보고,</div> <div><br></div> <div>그러다가 깡패형들한테 돈도 빼앗겨보고(용산이었죠 ㅋㅋㅋㅋ),그렇게 얻어낸 그 한작품의 게임을 집에와서 개봉했을때의 그희열!!</div> <div><br></div> <div>수많은 일러스트들과 각종 카드라던지 학용품종류나 원화집 마우스패드 브로마이드 ost앨범 등등 한정판의 화려한 구성!!!!</div> <div><br></div> <div>그에 비할바는 못되지만 그래도 알찬 메뉴얼과 3cd,4cd로 이루어졌던 패키지게임세대의 막바지들은 정말이지 꽉들어찬 구성이었죠^^</div> <div><br></div> <div>스팀이란 거대한 연쇄할인마때문에 예전처럼 패키지시장에서 한정판을 제외한다면, 딱히 알찬 구성을 찾기가 너무 힘들더군요...</div> <div><br></div> <div>딸랑 몇페이지정도 되는 메뉴얼 종이 쪼가리에 cd만 덜렁 들어있는 경우도 많구요.</div> <div><br></div> <div>그당시 패키지들은 디자인또한 특이하고 화려한게 많아서 모으는 재미가 쏠쏠했었거든요^^</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시간은 흘러 흘러 밀레니엄이 지나게 되고 어느새 2014년이라 때가 왔습니다.</div> <div><br></div> <div>국민학생때 눈물콧물 짜며 플레이하던 서풍의광시곡과 파판3,6등등 요즘은 그렇게까지 심금을 울리는 게임을 많이 찾아보긴 힘드네요.</div> <div><br></div> <div>어느새 파판은 열다섯번째 시리즈를 발표하였고, 창세기전은 온라인으로 개발한다고 발표를 했지만...언제 개발이 완료될지 또한 미지수네요.</div> <div><br></div> <div>영웅전설시리즈는 가가브트릴로지를 남기고 섬의궤적으로 올라갔구, 파랜드택틱스같은 srpg들은 명맥을 유지하기 힘들어 졌죠.</div> <div><br></div> <div>(카린의 수영복 콘테스트를 왜3D로 볼수 없는건가요???@진지)</div> <div><br></div> <div>국내의 많고 많던 메이져 제작사들은 온라인게임으로 이동하거나 문을 닫는 지경으로 치닫게 되었습니다.</div> <div><br></div> <div>코룸시리즈, 아트리아전기 , 씰(슬픈시나리오...ㅜㅜ), 나르실리온(일러스트 왕이쁨..ㅜㅜ),제노에이지,  임진록시리즈(거북선짱쎔,신기전짱쎔), 쥬라기</div> <div><br></div> <div>원시전(고기!!<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고기를 얻자!!), 만화를 원작으로했던 수많은 게임들(천랑열전,열혈강호,날아라 슈퍼보드,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머털도사와108요괴, 뱀프x2분의1, 어쩐지 좋은</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일이 생길것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같은 저녁, 마이러브 등등)을 위시한 수많은 국산 게임들....</span></div> <div><br></div> <div>파택시리즈, 영웅전설 시리즈, 심시티 시리즈(외계인 출현...ㄷㄷ), 롤러코스터타이쿤 시리즈, 아마란스, 브랜디쉬 시리즈, 용기전승 시리즈, 랑그릿사 </div> <div><br></div> <div>시리즈,<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삼국지 시리즈, 폴아웃, GTA, 엑스컴, 히어로즈오브 마이트앤 매직, 울티마, 발더스게이트, 코만도스(극악의난이도...ㅜㅜ), 그란디아, </span></div> <div><br></div> <div>컴파일의 아기자기한 게임들(환세희담,환세취호전,뿌요뿌요 등등), 일렉트로닉퍼플(디스켓짱귀), 디아블로, 녹스, 프린세스메이커(DD파일!!)</div> <div><br></div> <div>하드볼, 그림판당고, 원숨이섬의저주(3편짱!!), 피파시리즈, 벤티지마스터, 리볼트, 커맨드앤컨쿼 적색경보!!, 스피리츄어 소울, 둠, 퀘이크, 언리얼</div> <div><br></div> <div>니드포스피트, 토탈어나힐레이션, 쯔바이, 동급...(이건넘어가죠...), 대항해시대, 이스(아돌 이바람둥이 새x....벙어리 새x....), 문명, 레밍스, 레이맨</div> <div><br></div> <div>등등의 명작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pc게임들....</span></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택틱스 오우거, 드래곤 퀘스트, 파이널판타지, 릿지레이서, let`s고 형제, 크래쉬 밴디쿳, 바이오하자드, 귀무자, 데빌메이 크라이, </div> <div><br></div> <div>완다와 거상, 이코, 베르세르크, 철권, 사쿠라대전, 팬져드래곤, 록맨, 슈퍼로봇대전, 버스트어무브, 환상수호전, 메탈기어 솔리드,  아머드코어</div> <div><br></div> <div>악마성 드라큘라, 소닉, 파이널파이트, 젤다의전설, 크로노트리거, 더블드래곤, 스트리트파이터, 열혈시리즈, 역전재판, 별의커비, 동키콩, 슈퍼마리오,</div> <div><br></div> <div>위닝일레븐, 등등....비디오 게임들도 많이도 했네요^^;;</div> <div><br></div> <div><br></div> <div>막상 해본것들을 떠올리며 써보니까....누가보면 진짜 게임만 하고 산 사람인줄 알.....</div> <div><br></div> <div>모든 추억이 깃든 유년시절부터 지금까지의 저의 추억입니다.</div> <div><br></div> <div>앞으로도 게임은 영원히 사랑할 거에요^^</div> <div><br></div> <div>자식을 낳아도 같이 게임을 할것이고, 바른 방법으로 게임하는법, 그리고 게임의 장단점, 등등을 설명해주면서, 올바른 클린 게이머로 가르칠</div> <div><br></div> <div>생각입니다^^(굳이 싫다면 강요는 안해야겠죠 ㅋ)</div> <div><br></div> <div>아직도 저의 기억속에 위에 나열한 게임이외에도, 저에게 즐거움과 추억의 편린을 남겨준 게임이 존재 할거에요.</div> <div><br></div> <div>막상 지금은 전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그녀석들(?)이 서운해 할수도 있지만!!</div> <div><br></div> <div>그래도 저는 마음속 기억속 깊은 곳에서도 그게임들을 잊지않고 간직하기 위해 노력할거에요.</div> <div><br></div> <div>앞으로도 더욱 많은 친구들이 제 머릿속에서 저에게 좋은 추억들을 안겨주겠죠??^^(다크소울 너빼고....)</div> <div><br></div> <div>그 추억을 가지고, 오늘도 저는</div> <div><br></div> <div>컴퓨터를 켜고,</div> <div><br></div> <div>콘솔을 켜고,</div> <div><br></div> <div>정갈한 자세로,</div> <div><br></div> <div>그친구들을 맞이합니다^^</div> <div><br></div> <div>그게, 게임을 사랑하는 </div> <div><br></div> <div>게이머 이니까요^^</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여러분들의 인생 게임, 추억의 게임은 무엇인가요??^^</div> <div><br></div> <div>여러분들에게 좋은 추억이 깃든 게임을 오늘 하루 잠깐 시간내서 다시금 생각해 보는것은 어떨까요??</div> <div><br></div> <div>그때의 기억과 추억이 추워지는 요즘 조금이라도 당신의 마음을 따듯하게 해주길 바라며, 이만 줄입니다!!</div> <div><br></div> <div>다음번 리뷰나 공략글로 다시 찾아올게요^^ 모두들 건강하세요!!</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