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시청자가 불편해 하는 이유는 왕따를 시켜서가 아니라
위선적이여서 그런거 아닐까요
처음엔 최연승과 전략을 짜다 우선순위에 의해 파토가 나니 바로 연합이 해체됐죠
그리고 자기 살길 찾아간 오현민은 영리했고 최연승은 부족했습니다.
그리고 과거 연합이엿던 최연승을 몰아가는 과정도 게임이니깐 충분히 납득가능하지만
막판에 하연주에게 칼자루를 쥐어주며 압박하는 모습은 좀 남자답지 못하네요
본인이 판을 설계했음에도 본인은 우유부단하게 행동하면서 적을 만들지 않고선
연합에 동조한 하연주를 전면에 내세우게 하면서 처단을 종용하는게 게임으로만 받아드려지진 않네요
강용석은 1등이 본인 꼴지가 최연승인 이 전략에 오현민이 있음을 간파하고 추궁하지만
끝까지 적을 만들지 않고 싶어한 오현민은 그순간에도 그냥 같이 했던 팀원을 살리고자 함이라고 거짓말하니
강용석이 결국 맛탱이가 가는거겟죠
더 웃긴건 데스매치때 강용석과 붙어서 전략을 수립하는 장면이네요
오현민의 행동들에는 목적과 의도가 남들보단 많이 보이는거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