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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freeboard_624506
    작성자 : hyperion
    추천 : 0
    조회수 : 227
    IP : 1.236.***.42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12/10/04 22:34:14
    http://todayhumor.com/?freeboard_624506 모바일
    일베는 왜 보수인가? 왜 오유에 쳐들어오는가에 대한 나름의 결론
    <P>...... 매일 눈팅만 하다가 댓글 쓰려고 가입하게 되었고 </P> <P>댓글만 가끔 쓰다가 첨으로 글써봅니다.</P> <P><BR>어제 이털남에 진중권이 나왔다는 게시물을 보고 오늘에서야 들어봤습니다.</P> <P>처음에는 '진중권이나 유시민, 최재천 같은 사람들은 역시 토론에서 상대방을 관광태워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려야 재밌는데 그런 맛은 없겠구나' 하고 듣고 있는데 그래도 역시나 천하의 진중권, 말빨만 아니라 논리력의 내공만큼은 당할 자가 있나 싶더군요. </P> <P>잘 듣고 있다가 젊은 세대의 정치 인식에 대한 내용이 나왔습니다. 지금의 젊은 세대의 투표율이 (20대 초반은 군인이라 무조건이고 20대 후반이 제일,</P> <P>30대 초반이 다음으로 비슷하게 낮더군요. 20대 후반의 일원으로써 창피합니다...) 낮은 이유는 진중권 본인과 같은 386 세대의 경우, 집단 행동으로써 </P> <P>정치행위를 통하여 사회의 부조리를 바꾼다는 게 있었는데 현재의 20대는 그게 아니라는 거죠.  정치는 정치고 그게 내 삶을 바꿔주리라고는 생각 안한다 뭐그런 요지의 말로 기억하는데 무심코 듣다가 무릎을 탁쳤습니다. 저도 그게 당연한 거라고 정치에 너무 큰 기대를 거는 것은 위험할 뿐만 아니라 무의미 하다고 생각했거든요. (정확히는 정치인 한 개인에게) 다만 모후보가 되면 우리사회 공공선에 대폭 마이너스가 될 수도 있다는 걸 모 가카님을 통해 배웠기에 절실히 다른 후보가 되기를 바라는 거지요.</P> <P> </P> <P><BR>여튼 뒤이어 '요즘 세대에게 정치란 온라인 게임과 같다. 이념적이지 않기에 중도층, 부동층에 대한 고려 없이 원색적이고 지나친 비난을 퍼부을 수 </P> <P>있으며, 그런 감각을 가지기에 옳고 그름보다도 니편이냐 내편이냐가 더 중요하다'  이 말듣고 정말 오랜만에 전율이 이는 느낌이었습니다. </P> <P>제가 그렇거든요. 물론 지지하는 정치인이 생기고 어느 진영이 옳은가를 탐구하는 과정에서 나름대로 오랜 시간과 치열한 고민을 통해 '이쪽이 낫다' 는 결론을 내렸긴 하지만 그리고 수시로 자기검증을 하지만, 그런 과정을 통해 추구하게된 이상을 달성해가는 중에는 철저히 목적지향적인 사고를 하거든요.   - 그런 관점에서 모당 당권파를 이해하나 또 그렇기에 용서할 수 없음  -  그리고 동시에 진중권이 나꼼수에 보인 태도들이 어느 정도는 이해되는 기분이었습니다.</P> <P> </P> <P>작년 나꼼수를 듣기 시작한 이래로 팔짱을 낀채 '어디 얼마나 재밌나, 얼마나 옳은가 보자' 에서 점차로 감정을 공유 하고 진실이 드러나고 권력을 가진자의 횡포를 느끼며, 커다란 공감대를 느꼈고 다소 거리를 두면서도 그들의 진실을 신뢰하게 되었으나 그만큼 게임을 즐기듯 응원하며 관전하는 마음도 있었구요.  바로 그러한 마음에서 우러나온 진영 논리를 경계하는 차원이었겠구나 싶더군요. 황우석 사태, 디워 논쟁에서 느꼈던 문제를 맞닥드리고 거기서 국익을 중시 하던 사람들의 구성이 이른바 노빠와 보수지지자가 섞여 있어서 놀랐다고 하던데 그래서 그러는 구나 싶더군요. (물론 나꼼수에 대한 진중권의 비판은 직접 듣는 입장에서는 여전히 별로 와닿지 않는 것이 많지만) </P> <P><BR>그런데 여기까지 생각하다 요즘 오유을 주름 잡는 '일베에서 오신 분'들에 까지 생각이 미쳤습니다.</P> <P>제가 오유에 오게 된건 자주 드나들던 모게임 유머사이트가 '운지'를 필두로 한 고인드립으로 더럽혀지고 몇번 요청, 건의해서 삭제되는 것도 보았으나 그런 글들이 여전히 아니 오히려 꾸준히 늘어나는 것을 보며 마음에 상처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어쩌겠습니까 절밥에 올라온 고기를 못먹으면 중이 떠나야 지요. 안된다고 건의해도 그때뿐 개잡는 소리가 마당에서 들려오는데요... 때마침 그 사이트에 올라 오는 유머글중 '오유'글이 재밌는 게 많았고 점차로 자주 오게 되었습니다.</P> <P><BR>... 그런데 갑자기 제가 원래의 절을 등지게 만든 사람들이 자꾸 새로 옮긴 절로 처들어 오더군요. 자칭 '산업화' 라는 말로 요즘은 어찌나 극성인지, 대선때라 알바라도 풀었는지 정부 비판글을 비롯한 베오베 시사글에는 어김없이 첫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 되어 있더군요. </P> <P>작년부터 한동안 '너님들은 대체 왜 이따위로 사는가?' 에 대해 고구해본적이 있습니다. 한 십년전만해도  인터넷 공간의 대세는 꽤나 진보적이었다고 기억하거든요. </P> <P>근데 언제부턴가 양자가 비슷해진 감이 듭니다. </P> <P><BR>왜 젊은데도, 반공교육을 받지 않았는데도, 새누리당을 지지 하는가는 제 나름의 미스테리였습니다. (새누리당이 지향하는 모든 가치가 그르다는 말이 아닙니다. 단지 대부분이 구리다고 보는거지) 제 나름의 분석은 기성세대에 저항하기 위해서라도 반감으로 새로움을 추구하던 정신이, 사회의 부조리를 고발하던 감각이 야권이 정권을 잡았음에도 이렇다할 변화를 주지 못하자 실망을 느끼고 있는 상태에서 진보를 위선이라고 보며 스스로를 위악인것 처럼 하여 쿨해보이려 하게되고 책임을 지지 않는 공간에서 서로서로 동반하여 악화되는게 아닌가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에 더해 이것들이 점차 악화되어간 요인에는 그리고 요즘에 악플러들의 심리와 마찬가지로 이러한 것을 리얼리티 없이 가상공간에서 이뤄지는 하나의 게임 으로 보는 것, 그리고 선악 구분이 희미해진 상태에서 우리편이 이기게 하기 위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다보니 스스로 알면서도 빠진 함정이 아닌가 싶네요. 저는 일베에서 오신 분들이 무조건 나쁘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아 물론 거기 한번 가봤다가 정신이 오염되는 듯 하여 얼른 도망치기는 했지만) </P> <P> </P> <P>나름 생각키에는 그분들도 나름의 애국심, 나름의 정의감, 나름의 선, 쿨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첫단추를 잘못 꿰고선 아무리 발버둥을 처도 깔끔하게 옷을 입을순 없다는 거죠. 첫단추를 다시 풀기전까진... 이렇게 말하면 제가 말하는 것만이 선이고 진리라고 믿냐고 물으실지 모르겠으나 현재의 정,재계와 언론, 사법부등 기득권층의 대다수는 진정한 보수가 아니라 친일파에 뿌리를 두기때문입니다. </P> <P>적어도 제가 그토록 싫어하는 미국의 네오콘, 이스라엘 시오니스트, 일본의 군국주의자지만 그들은 그래도 자신만의 안녕이 최우선이 아니라 한계가 비좁긴 해도 나름의 '공공선'을 추구하는 이들이기 떄문에 좋아하진 않아도 어느 정도는 존중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반면에 나라 팔아먹고 강자에게 빌붙어 제민족을 부려먹은 이들에게는 최소한의 동정의 여지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 늙은 주인에게 잘보이려고 딸을 가져다 바치고 호의호식하는 노예놈과 무엇이 다를까요?</P> <P> </P> <P>역사를 좋아했던 제가 국사 교과서에서 가장 지우고 싶었던 암흑의 시기가 일제시대 36년이었고 '친일파'라 불리운 이들은 한반도내에 있었던 최악의 인종이라고 생각합니다. 두번째로 싫어하는게 고려말의 권문세족이구요. </P> <P> </P> <P>모두가 같은 생각으로 같은 이상을 꿈꾸길 바라면 멍청이고 그걸 이루려고 하면 또하나의 김일성, 김정일일 뿐 이겠지요. 저는 다만 옆사람이 그러니까 나도 내삶이 팍팍해진게 모두 이명박 때문인가 싶은 맘에 자초지종도 모르고 쌍욕을 하는 사람과 마찬가지로 일베분들도 민주화를 욕하기 전에 좀 더 알아보고 최소한 '비난'이 아닌 '비판'을 했으면 좋겠네요. 저는 여러가지 이유로 박정희를 매우 싫어합니다만 그가 나름대로 조국을 사랑했다고 볼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제 3세계 국가와는 달리 경제 발전에 성공 했기에 민주화에도 보탬이 된감도 있다고 보구요. (물론 그 과정에 대한 아쉬움이 매우, 아주 , 지나칠 정도로 많으나 상대적으로 수많은 3세계 독재자들에 비해 낫다고 봅니다)</P> <P> </P> <P>그렇기에 노무현, 김대중을 조롱하고 부관참시 하기 전에 김대중이 왜 다리를 절었는지, 노무현이 왜 그토록 안타까운 마지막을 받아들여야했는지 한번만이라도 고민해주시면 안될까요? 그분들도 박정희 못지 않게 나라를 민족을 그리고 당신들을 생각했을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P> <P> </P> <P> </P> <P> </P> <P><BR>* 긴글 무사히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느 순간 떠오른 느낌을 전하고 싶어 글로 옮기다 보니 사설이 길어졌네요. 필력의 한계를 느낍니다. ㅋ</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BR> </P>
    hyperion의 꼬릿말입니다
    다쓰고 보니 퇴근후의 황금 같은 시간 들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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