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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내 말이 옳다고 생각하지 그림자쨩~?
오~ 아냐아냐~ 대답할 필욘 없어
네 생각이 곧 내 생각일테니까 (하핫)
일단 우리의 허기를 달랠 곳을 찾아볼까?
'.....소근.....'
뭐? ㅎㅎ 아직 난 배고파 보이지 않는다고?
그림자쨩이 힐끔거리는걸 봐버렸어! (폭소)
네 참을성의 한계는 내가 잘 안다구~
내가 곧 너이고 네가 곧 나니까 말이지
마치 어둠과 빛이 공존하는 것 처럼 말이야~(웃음)
저런! 부끄러워서 지금 희미해져 가는거야?
하여튼 우리 그림자쨩은 부끄럼쟁이라니까. (폭소)
이렇게 더운데 우리 돈쨩을 얼리지 않는다구? (부들부들)
미.. 믿을 수 없군. 이건 냉동에 대한 모독이야!
얼려놔야.. 오래 볼 수 있는데.. (히잉)
하지만.. 얼리지 않은 돈쨩도 솔직히 매력 넘친달까...? (화색)
그리고 메뉴도 매장에서 직접 만들고 기름도 매일 갈아준다니..
약간 닝겐들의 솜씨가 기대되는 걸?
'.........속닥......'
하아~? 말해주지 않아도 보인다고? 미안미안~
누군가 우리 대화를 듣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잠시 설명을 해준 것 뿐이라구 (긁적)
아레?? 그림자쨩?? 어디간거야??
돈쨩이랑 대면하는게 그렇게 쑥스러웠나?
뭐 ㅎㅎ 올 때 까지 사진이나 찍어 볼......
(사람들 바글바글)
치..칙쇼... 벌써 이 구역은 닝겐들에게 점령당한건가..
카메라를 꺼내서 사진을 찍으면 이상하게 보겠지?
따..딱히 자신이 없는건 아니지만 예의를 위해 참아주겠어(불끈)
(이렇게 말하며 옆에 빈자리 하나만 몰래 찰칵 *^^*)
근데 테이블에 왜 도마가 있는거지?
설마!! 우리 돈쨩을 이 위에 올려놓고 마구!!!
난 또 내가 하는걸 여기도 하는줄 알았잖아! (버럭)
순간 돈쨩이 위험한 줄 알고
내 왼팔의 흑염룡이 날 뛸뻔 했다.....랄까? (크큭)
자.. 그럼 사진을 찍어볼까?
(찰칵)
머더X커!!!
젠장.. 당황해서 영어가 나와버렸군;
플레시를 켜놓다니 하마터면 실명할 뻔 했잖아!!
어.. 근데 뭐야... 눈이.. 잘 보이지 않아!!
뭐지..? 대신 보여선 안될것들이 보인다..(질끈)
오. 신이시여. 어찌하여 나에게 이런 시련을 주십니까!
다행이 음식은 잘 보이니까...
느끼함을 잡아주기 정말 좋은 방법이지~
그건 좋지만 너무 짜.다.구. (부릅)
그런건 미리 말을 해달라구. 난 머스타드 소슨줄 알았잖아
너와 내가 먹을 등심돈까스와 왕돈까스가 나왔다구!
이 통통한 모습을 봐!! 아까 플레시가 터졌을때
눈이 망가진줄 알았는데 아니라 다행이야!
이 위꼴의 향연을 눈으로 볼 수 있다니 하하핫!!
'.....소근......'
에에에에~~? 너무 많아??
천천히 먹으라구(하핫) 아무도 우릴 방해하지 않아!
갓 튀긴 포동포동한 모습을 보니 배고픔을 참기 힘들군!
그래도 돈까스가 맛있으니 괜찮달까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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