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3학년때부터, 전공을버리고 <div>제 꿈을 쫓아온지 7년째입니다.</div> <div><br /></div> <div>하지만 현실은 정말 냉정하기 그지없네요.</div> <div>가진돈이 많거나..혹은 인맥이 굉장히 좋거나.. 해야하는데</div> <div>그 둘도 아닌 저로써는 그저 취미에 지나지 않습니다...</div> <div><br /></div> <div>취미로 4년, 직업으로 3년을 했지만..</div> <div>남의 밑에서 하기엔...박봉이고...</div> <div>애들과 격차가 쫙쫙 벌어지기 시작했어요</div> <div><br /></div> <div>그래서 올해 여름 그나마 제가 잘할수있고 당장 할수 있는 직업을 구해</div> <div>웹디자이너로 생활을 했지만..</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회사 재정악화로 인해 5개월만에 퇴사를 결정했습니다....회사 자체도 5개월간 방황했었구요..</span></div> <div><br /></div> <div>퇴사를 결정하고 지금은 집근처 야간피시방 아르바이트를 하며</div> <div>고등학교 전공을 살려 전기를 틈틈히 공부중입니다</div> <div><br /></div> <div>하지만 집근처라 그런지 친구들 동생들도 자주 마주치고..</div> <div>동생들에게 친구 안부를 물어보면..</div> <div>참 잘살고 있는것 같아보이고....</div> <div><br /></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악착같이 돈을모아 사업을 시작하는 애들,</span></div> <div>고졸후에 바로 취업해서 꾸준히 돈을 모으고 있는 애들,</div> <div>반반한 직장을 잡아 결혼을 한 애들..</div> <div>대기업 채용합격 했다는 애들..</div> <div>주변에 굉장히 좋은 소식이 많이 들려오지만.</div> <div><div><br /></div> <div>나는 뭘하고있나..</div> <div>참 제 자신이 초라해 보이기도 합니다..</div> <div>곧 27살을 바라보는데 알바라니...</div></div> <div><br /></div> <div>저도 안정적인 직장을 잡아 결혼 하며 살고싶습니다..</div> <div><br /></div> <div>두마리의 토끼를 잡을 능력이 되질 않으니, 한마리부터 잡고</div> <div>다른 토끼를 잡으려구요....</div> <div><br /></div> <div>2년동안 쥐죽은듯이 공부하며 새 삶을 시작하려 합니다....</div> <div>알바 인생 청산하고 싶어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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