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난 여기에 있다.
하지만 이곳의 모든 게
나와는 상관이 없어.
이제 깨달았지.
이 거리에서
내 몫은 조금도 없다는 것을.
어떻게 그렇게
소중했던 것이
이렇게 버려질 수 있나.
누군가에게
내 맘을 털어놔도
답답한 기분이 가시질 않네.
시들어 가고 있다.
숨소리조차
먼지가 되어간다.
난 더는
여기에 있을 수가 없어.
어디든지 뛰쳐가야만 했지.
누군가와 만나
밤을 지새워도
초라한 기분이 가시질 않네.
알 수 없는 세상이 나에게
너는 아무도 아니라고.
믿을 수 없는 말을
나에게 해봐도
난 절대로 믿을 수 없어.
인정할 수가 없네.
나는 미로 속을
겁도 없이 혼자 걷고 있다.
마치 유령처럼.
알 수 없어
왜 너는 나에게
이제 아무도 아니라고
믿을 수 없는 말이
나에게 사무쳐 오네.
난 여기에 있다.
여기에 있어.
너는 볼 수 없겠지만
잊을 수 없다.
잊을 수 없어.
그 말 하던 날의 너를
아름다운 세상이 나에게
너는 아무도 아니라고
믿을 수 없는 말이
나에게 사무쳐 오네
이 세상이 나에게
믿을 수 없는 말이 나에게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