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이상 점수가 오르지 않아서, FPS는 장비빨이라는 말과, 영웅을 바꾸어 보라는 말을 듣고
마우스를 질렀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마우스는 Microsoft Optical Mouse 100이였는데, 저렴한 가격(6,100) 무난한 그립감,
무난한 800DPI로 사용했습니다.
이제품은 4000DPI까지 되고, 폴링율은 1000hz가 됩니다.
기존에 800DPI에 익숙해져 있어서 1000DPI에 맞추었는데, 좀 느리다는 느낌이 있어서 1500DPI를 사용중입니다.
폴링율은 하드웨어적으로 세팅되어 있었는데, 500으로 되어 있더군요.
1000은 다들 CPU에 부담이 많이 간다고 하셔서, 500으로 맞추어 놓고 사용중입니다.
검지와 중지로 누르는 좌클릭, 우클릭은 무난하게 좋습니다.
이 이유는 버튼 디자인 자체가 마우스 전체를 감싸고 있기 때문인데요.
반대로, 엄지로 누르는 버튼은 부드럽지 못하고, 힘듭니다.
이건 마우스 디자인 때문인데, 다른 마우스도 동일할것으로 보입니다.
일반 사용시 폴링율이 기존 125hz이기 때문에, 500hz로 사용하니, 매우 부드럽게 마우스가 이동합니다.
오버워치를 하니, 그 느낌 그대로 에임이 정밀하게 움직입니다.
전에는 너무 팍팍 움직이는 느낌이였거든요.
물런, 이걸 사용하고 나서, 바로 게임 성적이 오르지는 않더군요.
하드웨어 성능을 참고 삼아서 연습을 하여, 적응 하는 시간이 필요할듯합니다.
가격은 2만원정도 했는데, 가격에 비해 게이밍 마우스로는 가성비가 좋은듯합니다.
무게는 기존 마우스에 비해서 무겁습니다.
기존 마우스가 워낙 가벼워서, 그런탓도 있습니다.
아마도 무게는 정확한 컨트롤을 위해서 어쩔수 없는 부분인듯하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