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난 신겸성유종이라는 질환을 가지고 태어남 외할머니 부터 어머님 나,동생 까지<br>다른 외가쪽 식구들 보면 이 질환이 크게 티나지는 않지만 나랑 동생은 좀 심해 보이기는 함.</div> <div> </div> <div>5살 부터 당시 마을 이장이였던 아버님 술,담배도 느셨고 <br>술에 취에 들어오시면 가전제품 다 부시시고 약간의 가정폭력까지<br>농사일이 전부라 농기계를 엄청 빚지고 구매 하시고 9살때 간암으로 돌아가심</div> <div> </div> <div>그 빚을 갚기 위해 봄~가을엔 농사일을  겨울에 김공장에 들어가 하루 12시간씩 일하시던 어머님<br>내가 고등학교 졸업할때즘 전부가 갚으셨다</div> <div> </div> <div>중학교때는 학교내 유명한 빵셔틀이 되었고 고등학교때는 빵셔틀 개념이 없어지긴 했지만<br>리니지 대리라던가 내 계정을 가져가 러쉬나 하는 그런 개같은 복학생 형이 있었다.</div> <div>좋아하던 친구들 한테 고백했다 다 차이고 ㅠㅠ</div> <div><br>20살이되 지방 전문대학에 다니게 되었고 첫 연예를 하게됨<br>하지만... 그 친구는 바람이나 헤어졌고 몇달 뒤 임신을 했다면서 나에게 찾아왔고 <br>그 아이까지 지원주는 그런 바보같은 일이 생기기도 했었다</div> <div>새로 사귄 남자친구랑 헤어지고 다시 생길때까지 그 기간동안 나와 연예를 했었고 군대 생활까지도 마찬가지였다.</div> <div> </div> <div>25살이되 학교를 졸업하면서 집에서 지원 받은건 300 만원 <br>그렇게 직장생활 일반 사원에서 관리자로 진급 하면서 사원때 모아뒀던 돈 어머님 드리고<br>관리자부터 돈을 모아 4천이상을 모아둔 상태였다.</div> <div> </div> <div>그런데 작년 8월에 확정 받은 뇌종양 4기 교모세포종.... </div> <div>얼마 남지 않는 내 목숨<br>친구들과 술한잔 할때면 연예도 못하고 40살에 죽을란다<br>웃으면서 하던 소리</div> <div> </div> <div>아버님이 40살에 돌아가셨고 당시 어머님 나이가 35살 내가 지금 33살<br>35살까지 살수는 있을까.... 아님 그전에 죽어야 되나..</div> <div>어머님은 전생에 무슨 죄를 지었길래 남편이든 큰 자식이든 이럴까 <br>아무런 생각이 없다...<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