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직원인지 외부에서 계약을 하고 하는건지 일단 오늘 전화를 했습니다.<br><br>직원이라고 하더군요.<br><br>뭐라고 말하려는것 같은데 그냥 알았다 하고 끊었습니다.<br><br>바로 아내한테 전화를 했더군요.<br><br>아내한테 말하지 말라고 했는데 화가 나서 말했답니다.<br><br>-무슨 일이냐?<br>-모른다<br>-무슨 일인지 내가 알고 있어야 할 것 아니냐<br>-애 아빠가 말하지 말라고 했는데 그럼 내가 말 하겠다. 무슨 잘못한거 없냐<br>-없다<br>-치료시간에 스마트폰 하면서 딴짓 하지 않았냐<br>-안했다<br>-한 두번이 아니다, 거짓말 하지 마라<br>-절대 안했다<br>-동영상이 있다<br>-....<br>-무슨 말이라도 해 봐라, 왜 안했다고 하더니 갑자기 말이 없냐. 담요 덮고 스마트폰 하는게 무슨 치료냐 여기서 거기 가려면 얼마나 시간이 걸리고<br>힘든지 아느냐. 더우나 추우나 아이 치료한다고 거기 까지 갔는데 치료한답시고 스마트폰 하면서 방치하는게 말이 되냐<br><br>뭐 대충 이러고 전화 끊었는데 <br>나중에 다시 전화 해서 자기가 그때 어디에 급하게 보낼 자료가 있어서 보냈다는 식으로 처음이라고 말하더군요.<br><br>저는 지금 여성가족부에 민원을 넣어야 할지 신문고에 넣어야 할지..<br>일단 증거는 있으니까 서두르지 않고 민원 잘 넣는 법을 생각하고 있습니다.<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