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은 제 하드를 읽지 못하면서부터 시작이었습니다...

급하게 집에서 사용하지 않던 컴퓨터 뜯어서 하드꺼내 윈도우7 pe  만들고 고스트로 하드를 복구시켰죠.

그러다가 문득 예전하드를 로우포맷 해서 나중을 대비하자는 생각이 들었고 인터넷 지식 보며 어찌어찌 포맷후 윈도우 설치까지 끝냈지요.

그리고 어제 기존 하드의 배드섹터를 제거하기 위해 로우포맷을 진행했는데 하드가 완전 맛이 가버린겁니다 ㅜ

혹시나 하는 기대로 로우포맷 다시한번 해주니 하드를 읽긴 하더군요. 그런데 이번엔 윈도우 설치가 안되는겁니다 ㅜ 그러다가 어찌어찌 돈오 하여 
오늘 드디어 배드섹터없는 깔끔한 하드를 다시 손에 넣었습니다. 체감상 그냥 고스트로 밀었을때보다 훨씬 빨라진것 같아요.

그리고 전 하드조립할때 cd롬을 달아논게 정말 개꿀이라는걸 실감했습니다 ㅠ 부팅디스크부터 사용했던 저에게 아직도 usb부팅은 뭐랄까 어려워요ㅠㅠ
여튼 드디어 오늘 대장정 마무리했습니다.
역시 컴퓨터 문제는 스스로 머리싸매고  검색해서 해결했을때 꾸르잼인것 같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