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먼저 저는 정형돈 후보의 지지자임을 먼저 밝힙니다)</div> <div><br /></div> <div><br /></div> <div>노홍철 후보의 공약엔 도저히 공감할 수 없는 맹점이 뚜렷이 보입니다</div> <div><br /></div>전부 보여주겠다, 공유해야 한다며 처음부터 꿋꿋하게 내세우는게 무도 가족들 공개인데 <div><br /></div> <div>정작 자기 스스로 어떤 활동이나 스토리를 만들겠다는 내용은 없는 것 같아요</div> <div><br /></div> <div>무한도전 홈페이지에서 요약한 노홍철의 공약에 대한 의문입니다</div> <div><br /></div> <div><br /></div> <div>1. 무도 멤버들의 사생활 국민 공유화</div> <div><br /></div> <div>- 이는 멤버들의 가족들과 자식들을 방송을 통해 공개하겠다는 건데</div> <div><br /></div> <div>방송을 보면 자신의 노력이 아니라 자기가 당선되면 억지로 끌어내겠다는 것으로 들립니다</div> <div><br /></div> <div>선택 2014 이전에도 노후보는 다른 출연자들의 가족 대결을 공개해야 한다고 자주 주장해 왔는데</div> <div><br /></div> <div>정작 방송의 재미를 위해 자신이 희생을 감수하는 부분은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div> <div><br /></div> <div>일전에 300회 특집에서 유후보는 '아들과 함께 놀이공원을 못 가는 게 미안하다'고도 했습니다</div> <div><br /></div> <div>지금도 그 정도인데, 이를 굳이 방송에까지 억지로 끌고 나오는 것은 또다른 의미의 폭력으로 볼 수 있습니다</div> <div><br /></div> <div>개인의 의지에 상관없이 동물원의 원숭이를 만들자는 주장을 어떻게 받아들일 수 있겠습니까?</div> <div><br /></div> <div>(전 같은 맥락으로 아빠 어디가, 붕어빵, 슈퍼맨이 돌아왔다, 오 마이 베이비 등의 프로그램을 매우 싫어합니다)</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2. 주 1회 길거리로! 의견듣고 수렴</div> <div><br /></div> <div>- 프로그램으로서 시청자와 시민들의 의견은 이미 게시판, SNS, 커뮤니티 등에서 수없이 수렴하고 있죠</div> <div><br /></div> <div>일회성, 혹은 비정기적으로 시민들과 직접 만나고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가능합니다</div> <div><br /></div> <div>2008년인가 연말정산 뒤끝공제 특집에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기도 했고 스튜디오에 시민들을 부르기도 했죠</div> <div><br /></div> <div> <div>또한, 한 주 한 주 방송을 보면서 제작진과 연기자들이 시류에 따르고 흐름을 만들어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div></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br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이를 주1회 진행하기엔 매주 방송에서 정규 코너로 편성할 것도 아니고 그럴 필요도 없는 전파낭비입니다</span></div> <div><br /></div> <div><br /></div> <div>3. 시청자를 집으로! 동고동락 추진</div> <div><br /></div> <div>- 방송과 현실, 공과 사를 구분하지 못하는 전형적인 전시행정입니다</div> <div><br /></div> <div>1번 공약과 마찬가지로, 방송에서 캐릭터를 연기하는 출연자들의 프라이버시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정책입니다</div> <div><br /></div> <div>왜 제작자들이 드라마나 영화도 아닌 예능 프로그램의 출연자들을 '연기자'라 호칭할까요?</div> <div><br /></div> <div>리얼 버라이어티를 표방하고는 있으나, 그들은 엄연히 TV 속에서 '연기'를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div> <div><br /></div> <div>물론 그 속에서 진심이 드러나기도 하고 그것이 또다른 상황과 재미를 연출하기도 합니다</div> <div><br /></div> <div>하지만 이는 당연히 '방송이기 때문에' 가능한 플롯이지, 시청자를 한 방송인의 집에 불러않혀서까지 공개할 필요는 없습니다</div> <div><br /></div> <div>방송인이라고 사생활, 프라이버시 없는 거 아닙니다</div> <div><br /></div> <div><br /></div> <div>처음 후보 등록부터 어제 방송까지 지켜본 결과, 노홍철 후보는 리더의 자질이 '없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div> <div><br /></div> <div>그러니까 여러분들은 노후보 말고 정형돈 후보에게 투표하는 것이 좋습니다!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한줄요약 : 노찌롱 ㄴㄴ 도니도니 화이팅 >_<</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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