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승자는 오락가락에 지침 지킨것도 없고 과적논란에...
그런데 이게 끝이 아닐겁니다
하필 사고 난 배가 아무것도 지키지 않고 운영하던 세월호였을 가능성도 있겠죠
안전지침 지키지 않고 운행해서 사고 날 가능성이 더 컸을수도 있겠구요...
그렇지만 정말로 청해진해운만 이런 운영을 해왔을까요
제가 이쪽 종사자도 아니고 전문가도 아니라 정확한 내용은 모르겠지만, 아마 이런 졸속적 운영을 하는 업체 수두룩할겁니다
단지 지금까지 별일 없었다는 이유로, 자기 조금 더 편하고 조금 더 벌자는 이유로 말이죠
(물론 승객들의 안전을 위해 하루종일 최선을 다해 일에 종사하시는 분들을 비난하고자 하는 것은 아닙니다)
정부가 조금이라도 생각이 있다면 하루종일 세월호 선장만 붙잡고 있을게 아니라
이번 일 마무리되는 즉시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제대로 구석구석 조사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비단 이 선박 운영 영역뿐만 아니라, '최소한' 사람들 목숨, 안전과 관련된 부분은 말이죠
나와 아무런 관계없는 사람들이 죽어간다는 이유로 이렇게 울어본적은 처음인 것 같네요...
소 잃었으면 제발 좀 외양간 고칠 생각을 해라..제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