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자꾸 아침을 열어제끼는 분위기라 나도 열어봐야징 지금 시간대면 점심을 열어야 할까요??

눈이 일찍 떠져서 무얼 할까 하다가 폰에 옮겨놓은 사이코패스를 보기로 했습니다
소감은.. 아카네가 멋있었습니다
1기때는 귀여웠는데 2기때는 멋졍!! 얼굴 빨개지는거 귀엽긴 했지만요
골초가 된게 조금 아쉽네요.. 하긴 부임한지 몇 년도 안돼서 1과의 탑이 된 것도 빡셀텐데 후배가 그리 싸가지가 없으면 스트레스 받을 만도 하죠

개인적으로는 악역인 카무이가 조금 매력이 떨어졌네요 뭔가 사이비 교주 같기도 하고 세뇌받은 인간들도 조금 불쾌해서..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체제에 도전하는 사람들도 필요하죠 방식이 불쾌해서 그렇지
위에 후배 얘기 나와서 말인데.. 여러모로 골때렸습니다 그런 정신상태로 다른데에서 감시관 해먹다 온거잖아요?? 내 소관이 아니야 하면서 책임회피 하려 하고
하긴 작중 묘사 보면 오히려 1과가 특이 케이스고 남자 둘이 감시관으로 있던 3과였나 거기가 일반적인 것 같더라고요 명령에 충실하게 리셀 엘리미네이터 빵야빵야

리뷰라던가 보면 전체적으로 호불호가 갈리는 것 같던데 저는 재미있게 봤습니다
극장판이 한국 정식개봉 한다는 것 같던데 보러 갈 여건은 안되고 애플에서 vod로 서비스해줬음 좋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