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이번 선거로도 증명이 되었지만 김대중과 노무현을 당선시킨 40대가 시간이 지나 실시간 정보를 접하기가 어려워지고 인터넷상의 여론과 오프라인의 여론이 상극으로 갈리는 현상을 보였습니다.</p><p>최근 인터넷이나 IT관련 정부정책이 예전에 비해 극도로 줄어든것이 맥락을 같이합니다.</p><p><br></p><p>대충 생각나는 매국보수의 인터넷혐오 정책으로는</p><p>1.IT지원정책 축소 또는 소멸</p><p>2.대형포털,커뮤니티사이트에 작전세력 투입-사실 이것은 여론을 돌리기 위함이라기보다는 기존 탄탄한 지식층들을 작전세력이 혼란을 가중시켜서 어수선한 분위기에 염증을 느껴 떠나게 하는것이 목적입니다.</p><p>3.온라인산업의 규제강화</p><p>-게임셧다운제</p><p>-쇼핑몰 개설시 거쳐야 하는 규정 대폭 확대</p><p>-온라인산업에 대한 세금,수수료등 징수범위 확대-쉽게 말해 시작하는것도 쉽지 않고 해도 돈이 안되게 한다.</p><p>4.온라인언론에 광고표시 제한 철폐-온통 광고로 얼룩진 뉴스 언론을 계속해서 보는건 쉽지 않겠죠.</p><p>5.인터넷 종량제-꼭 필요한 일 아니면 인터넷 쓰지마라는 취지였는데 여론의 반발이 너무 심해 일단 유보되었죠.</p><p>6.데이타무제한요금제 폐지-앞으로도 다시 되살아날 일은 없을거라 생각됩니다.</p><p>7.일베 활성화-아시다시피 일베는 정상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들이 아니죠.정치적 성향을 떠나 그들의 목표는 인터넷세상을 피폐화가 목표입니다.정상적인 사고방식으로 대화해서 설득하는게 아니라 짜증나서 인터넷 안하게 만드는것을 노리고 있습니다.</p><p>8.온라인 선거활동 규제 및 선거법위반사범 일단 구속원칙-나중에 어떻게 밝혀진든 일단 구속수사가 원칙입니다.</p><p>9.공유사이트 단속강화-아청법이 아동청소년을 위한 법이 아니라 정보공유창구를 막기 위한 수단임은 일베회원인 남성연대 성재기도 잘 알고 있습니다.</p><p><br></p><p>저들의 머리속에 이것 한가지는 강하게 박혀 있습니다.</p><p>[대중이 유식해지면 반항하고 정보를 차단하면 고분고분해진다.]</p><p>정보사회의 주축이었던 노무현을 대통령으로 만든 세대가 정보를 차단하자 박근혜로 돌아선것을 보며 다시한번 그들은 확신합니다.</p><p>'인터넷이라는 장소는 설득하고 토론하면 몰릴수밖에 없다. 차라리 어수선하게 흔들어놓고 탁하게 만들어서 사람들이 등을 돌리게 만들자.'</p><p>그들의 전략이 잘 먹혀들어가고 있는듯 합니다.</p><p>이렇게 대한민국의 IT경쟁력은 계속해서 추락하는 중입니다.</p><p><b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