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욜날 오고 오늘 안 왔길래
혹시 누가 가져갔나?싶어서리
경향신문에 전화해서 물어보니까 알아보고 전화주겠다고....
잠시 후 온 전화는 지부에서 온 전화..
알고보니 경향신문은 우리 동네에 지부가 없어서 동아일보 지부에서 
배달한다고 하더라구요..그래서 토욜날 왔는데 오늘 안왔다니까
우리집에 배달한 적이 없다고 하는...그럼 토욜날 신문은 제비가 갖다놨나..
그러면서 착오가 있는것 같으니까 내일부터 갖다 준다길래 알겠다고 했는데
지로로 청구했냐길래 아니라고 자동이체로 신청했다고 했더니
그러면 자기네가 경향꺼는 뭐 뽑을 수가 없다가 어쩐다나 하면서
돈을 청구해야하니까 동아일보 지로로 뽑아서 주겠다고 하더군요..
왠지 싫어서 싫은데요 그랬더니 왜요?어이없다는 듯 웃으며 아주머니...
싫어요..나도 웃으면서 한 마디.. 그랬더니 그럼 경향 본사에 전화해서 다시 신청하라고..
알겠다고 하고 끊고는 다시 경향에 전화..왠지 오기 발동-_-
경향에서 이것저것 ㄷ ㅏ시 처음부터 설명하고...알겠다고 하고 
근데 또 경향에서는 접수가 됐는데 거기(지부)서 놓친거 같다고 하더라구요..
왠지 믿음이 안가는 답십리 동아일보 지부..-_-;;
우리 집에 배달한 적이 없다는데 그럼 토욜날 온 저 경향신문은 누가 갖다 놓은 거임..
까먹었음 까먹었다고 하면돼지.. 배달한 적 없다는 둥..동아일보 지로로 갖다 준다는 둥..
왠지 엄청 불쾌함.. 젠당 왜 이 동네엔 경향신문 지부가 없는 거임..ㅠㅠ
하아..
그래도 엄마네 신청해줘야겠음. 아버님 댁에도.
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