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p><p> <b>손연재..'김연아 몸값' 따라잡을까</b></p><p><strong></strong> </p><p>우승 프리미엄 손연재..'김연아 몸값' 따라잡을까<br><br>[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br> '체조 요정' 손연재(19·연세대)가 개인 첫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CF계 몸값 상승을 예고하고 있다.<br><br>손연재는 7일(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2013 리듬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 개인종합 결선에서 합계 72.066점으로 당당히 금메달을 따냈다.<br><br>한국 리듬체조 역사상 처음으로 개인종합 정상에 오른 손연재는 전날 끝난 팀 경기에서도 은메달을 수확하며 아시아 리듬체조의 여왕 자리에 등극했음을 알렸다. 그동안 역대 최고 성적은 2009년 팀 경기 은메달, 개인종합 동메달(신수지)이었다.<br><br>◇ CF 시장의 블루칩 김연아와 손연재. ⓒ 연합뉴스/데일리안 스포츠<br><br> 이로써 광고시장에서의 손연재 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손연재는 이미 지난해 런던 올림픽 이후 광고계 블루칩으로 떠오르며 가치를 인정받은 바 있다. 실제로 지난 1월 광고 기획사 이노션이 발표한 '2012년 런던올림픽 이후 올림픽 스타 활용 경향 보고서'에 따르면, 손연재는 올림픽 직후 7개 브랜드의 10개 광고를 진행했다.<br><br><strong>이제 관심은 '피겨 여왕' 김연아의 아성을 위협할 수 있는가의 여부다</strong>. 피겨계의 살아 있는 전설이 된 김연아는 스포츠스타는 물론 연예계를 통틀어서도 광고 출연 몸값이 가장 높은 'CF 여왕'이다.<br><br>이노션의 보고서에서도 김연아는 하계올림픽과 무관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가장 많은 34개 광고에 출연해 건재함을 과시했다. 스포츠스타 중에서는 김연아에 이어 박태환(24개)과 손연재(19개)가 뒤를 이었다. 특히 이들 3명에게 쏠린 광고는 전체 선수의 92.4%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br><br>현재 김연아의 방송 광고 출연료는 1년에 10~15억원 정도로 톱 모델로 꼽히는 김태희와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그렇다면 손연재의 몸값은 얼마일까. <strong>소속사 IB 스포츠의 관계자는 지난해 한 언론과의 인터뷰서 "김연아의 70% 수준"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이번 아시아선수권 우승으로 가치가 높아진 손연재의 몸값은 김연아에 근접할 것으로 보인다.<br></strong><br>김연아와 손연재는 공교롭게도 스포츠 브랜드와 가전제품 등 경쟁구도를 펼치는 제품의 광고모델로 활동 중이다. 그리고 두 선수는 서로 다른 종목에서 땀방울을 흘리고 있음에도 본인들의 의사와는 무관하게<strong> '경쟁자'로 일컬어지고 있다.<br></strong><br>이미 최정상에 위치해 아름다운 마무리를 지으려는 김연아와 잠재력을 폭발시킨 손연재가 광고 시장에서 벌일<strong> 라이벌 구도는 이제 2라운드가 시작됐다.</strong><br></p><p> </p><p> </p><p>ㅡ</p><p>손연재 선수의 사상 최초 국제대회 금메달 획득은 칭찬 받아 마땅한 한국 체조계의 자랑입니다.</p><p>다만 앞서 몇 개의 기사를 보셨듯 김연아 선수의 전 소속사인 IB스포츠가 데일리안 등 몇몇 찌라시들과 더불어</p><p>눈을 찌푸리게 하는 언론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p><p> </p><p>반복되는 거짓말과 그것을 감추는 언론들에 대한 피로감을 풀기 위해선 가장 우선적으로</p><p>이런 식의 기사들을 의도적으로 내려는 노력부터 멈춰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김연아 선수와의</p><p>비교를 통해 광고시장의 블루칩으로 올라설 수 있긴 했지만, 이젠 과도한 언플이 선수의 발목을 </p><p>잡는 상황에까지 이른 것 같네요. 비교하지 않아도 충분히 훌륭한 한 명의 국가대표임은 틀림없는데 말입니다.</p><p>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