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뭔가 잘못 들은 줄 알았다. <div><br /></div> <div>희망이 있고, 구조를 하러 가겠단다...</div> <div><br /></div> <div>조류랑 상관없이 계속 들어가겠단다...</div> <div><br /></div> <div>본인들이 장비 계속 왔다갔다 수고 하면서도 들어가겠단다.. 꼭...</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뭔가 뒤 바뀐것 아닌가...</div> <div><br /></div> <div>지금 정부관계자 들은 서로 책임지지 못할 말을 안하기 위해 도망가기 바쁘다.</div> <div><br /></div> <div>당신들이 해야할 말을, 당신들이 차마 하지 못하는 말을 하고 있지 않는가...</div> <div><br /></div> <div><br /></div> <div>뭔가 뒤 바뀌어도 한참 뒤바뀌었다.</div> <div><br /></div> <div><br /></div> <div>무릎꿇고 빌고 싶다. 이종인 대표 같은 사람들에게 제발 도와달라고, 살아있을지 모를 단한명의 생존자라도 구조 해달라고...</div> <div><br /></div> <div>제발 물 속에 들어가 달라고... 어떤 장비라도 사용해달라고 빌고 싶다. 간곡히 부탁하고 싶다....</div> <div><br /></div> <div><br /></div> <div>허가? 허락? 누가 누구에게 허락을 한다는 것인지 모르겠다. 겨우 허락하는 것에 조차 책임지지 않으려고 발뺌하고 있는 사람들이 무슨 관리를 하고, 지시를 하는가...</div> <div><br /></div> <div>자기가 책임지고, 구조하겠다고 하는 사람을 막지 말아라... 돕지는 못할 망정...</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덧붙여서...</div> <div>내가 볼때는 지금 해군/경은 진퇴양난에 빠진 것 같다. 큰 선내 안 깊숙하게 들어가 작업을 하기에는 공기통 구조나 머구리(수면 공급방식)방식 모두 한계가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공기통 방식은 오르내리는데 시간이 다 뺏기고, 머구리 방식은 호스가 꺾이기 때문에 선내 객실 안 구조를 돌아다니기에는 너무 위험해보인다. 오히려 이종인 대표의 벨 방식으로 밑에 전초기지를 만들고, 공기통을 교체+휴식해가며 작업을 하는 방법 외에는 정말 딱히 다른 대안이 없을 것 같아 보인다. 오죽했으면 대학교에서 허접해 보이는 벨을 빌려왔을까...</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