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요즘 전 면접을 보러 다니며 구직준비를 하고 있습니다.</div> <div>어제도 오전에 면접을 보고 집에 왔는데</div> <div>오후에 면접이 하나 더 있음에도 몸이 나른하고 슬슬 아파오더라구요.</div> <div>온몸에 땀이 나고 열도 펄펄나고 여름감기 걸린것 마냥 아프더라구요..</div> <div>오후에 면접 억지로 갔다오고 집에 와서</div> <div>뭐에 씌인것 마냥 뜬금없이 너무 아프니 계획했던 헬스나 공부 다 때려치우고 일찍 잤습니다.</div> <div> </div> <div>오늘도 일어났는데 정신없이 아프더라구요</div> <div>여친한테 전화로 오늘 아픈데 면접가지말까 ㅠㅠ징징거렸는데 여친이 말해주더라구요</div> <div>어제 꿈이 너무 이상해서 찜찜하다고..</div> <div>제가 어제 강 건너편에서 자기를 부르더랍니다.. 이리 오라고 밝게 웃으면서 다정하게 -_-;</div> <div>여친은 당연히 화가나서 거기서 뭐하냐고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빨리 오라고 화냈답니다.</div> <div>(여친은 기가 굉장히 쌥니다. 무당집 가도 귀신이 여친 싫어한다고 귀신이 쳐다보지도 않는다고 그러더라구요ㅋㅋ)</div> <div>평소같았으면 저도 같이 화냈을 상황인데 제가 끝까지 다정하게 왜화났어 우쮸쮸 이리와 같이가자 이러더래요..</div> <div>여친은 끝까지 고래고래 소리지르면서 가자 했는데 제가 끝까지 고집 부리더래요</div> <div>그래서 여친이 그럼 내가 데리러 갈게 하고 배타고 저에게 건너왔답니다.</div> <div>데리러 왔을때 전 웃으면서 "와 나 데리러와줬네 ^.^" 이랬데요 ㅋㅋㅋㅋ</div> <div>그래도 여친은 제가 너무 미워서 ㅋㅋㅋ팔 한대 쎄게 치고 ㅋㅋㅋ</div> <div>배 탈때도 제 머리통을 휘갈겼다 합니다 ㅋㅋㅋㅋㅋㅋ</div> <div>평소에 툭툭치면 때리지말라고 징징거렸는데 </div> <div>어제꿈에선 맞아도 욕먹어도 생글생글 ㅋㅋㅋ나 데리러와줘서 고맙다고 ㅋㅋㅋㅋ</div> <div> </div> <div>배타고 돌아가는 길에서도 여친은 물에다가 욕하고 주먹으로 물을 마구 쳤다 하더라구요</div> <div> </div> <div>그리고 꿈에서 깼는데 주먹이 아팠데요</div> <div> </div> <div>아침에 전화하니까 전 이유없이 계속 아팠고..ㅋ</div> <div> </div> <div>여친이 절 살려준거 같아서 고맙더라구요. 그 꿈 듣자마자 몸이 한결 씻은듯이 나았구요..</div> <div> </div> <div>신기한 경험?이었습니다 ㅎㅎ</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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