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오유에 가입한게 벌써 10년도 더 된거 같은데 </div> <div>평소 로그인하지 않고 눈팅만 하다보니 신규회원이라는군요..</div> <div>게시판 성격에 맞지는 않지만 어제 올린 글이 베오베 간걸 보고 </div> <div>감사하다는 인사라도 쓰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div> <div> </div> <div>오유 유저분들 감사합니다.</div> <div> </div> <div> </div> <div>어제 아들놈과 부둥켜 안고 실컷 울고나서,</div> <div>마눌님께 고자질할까봐 고1인 아들레미, 중2인 딸레미 둘다 데리고 </div> <div>평소에도 자주 먹고 싶어하던 소갈비 사줬습니다. 엄마한텐 아무말 하지 말라고..</div> <div>딸레미는 영문도 모르고 뭘? 뭘? 이럽니다.</div> <div>덕분에 이번달은 아직 날짜도 많이 남았는데 술도, 담배도 다 줄이게 됐네요..</div> <div> </div> <div>마눌님 알면 쪽팔리잖아요..ㅜㅜ</div> <div> </div> <div>-------------------------------------------------------------------</div> <div> </div> <div>자식이 잘 못하면 부모가 잘못했다고 용서를 빌잖아요..</div> <div>몽준이도 아들놈때매 자식 잘 못 키웠다고 사과했잖아요..</div> <div>국무총리가, 안행부장관이, 해수부장관이, 해양경찰청장이, 교육부장관이,</div> <div>청와대비서관이, 잘못하면 임명한 대통령이 사과해야하잖아요..</div> <div>내사람이 잘못한거 책임져야죠..</div> <div> </div> <div>-------------------------------------------------------------------</div> <div> </div> <div>오늘 아침 뉴스보면서</div> <div>또 저는 웁니다.</div> <div>남녀 고교생 둘이 구명줄 묶은 채로 발견되었다는 소식에</div> <div>하염없이 눈물만 흐릅니다.</div> <div> </div> <div>미안하다.. 그 곳에서는 편안하렴..</div>
愚濁生嗔怒는 皆因理不通이라 休添心上焰하고 只作耳邊風하라
우탁생진노는 개인이불통이라 휴첨심상염하고 지작이변풍하라
長短은 家家有요 炎凉은 處處同이라 是非無相實하여 究竟摠成空이라
장단은 가가유요 염량은 처처동이라 시비무상실하여 구경총성공이라
어리석고 똑똑하지 못한 자가 성을 내는 것은 다 이치에 통달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마음 위에 불길을 더하지 말고, 다만 귀전을 스치는 바람결로 여겨라.
장점과 단점은 집집마다 있고 따뜻하고 서늘함은 곳곳이 같으니라.
옳고 그름은 본래 실상이 없어서 마침내 모두가 다 헛된 것이 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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