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워서 창문열고 자고있는데 어디서 애기울음 소리가 들려서 깻어요. <div><br /></div> <div>그게 계속되서 누구집애가 이시간에 깻나?</div> <div><br /></div> <div>하고 다시 자려는데 계속 울어대서 잠을 뒤척임.</div> <div><br /></div> <div>근데 계속 들어보니 고양이 울음소리라서 저러다 말겠지 하고 다시 누웠는데 20분이 지나도록 울어댐..</div> <div><br /></div> <div>게다가 한마리 늘음..</div> <div><br /></div> <div>짜증나서 현관열고나가서 대충 소리나는쪽 육안으로 보니까 큼직한 고양이 그림자가 보임.</div> <div><br /></div> <div>귀찮아서 그냥 근처에 종이 있길래 뭉탱이로 만들어서 던지면서 '야! 꺼져!' 했는데 안가고 계속 울어댐..</div> <div><br /></div> <div>마음굳게 먹고 후레쉬들고 그쪽을 비춰봤는데 보니까 신경전을 벌이고 있더라구요.</div> <div><br /></div> <div>아 안되겠다.. 얘들 쫓아내야겠다 생각하고 그냥 발구르기로 겁줘서 쫓을려햇는데 저를 한참을 물끄러미 보다가 한번더 발구르기 하니까</div> <div><br /></div> <div>그제서야 귀찮다는듯이 한마리가 덤불로 들어갔는데, 다른한마리도 따라들어감 -_-;</div> <div><br /></div> <div>덤불속에서도 신경전은 계속.. 무슨 정글파이터냐...</div> <div><br /></div> <div>하는수없이 마지막 방법으로 집에서 쇠파이프를 꺼내와서 고양이들 들어간 덤불에서 좀 떨어진 덤불들을 소리날정로만해서 파이프를 휘둘럿음.</div> <div><br /></div> <div>그제서야 덤불에서 나오는데 나와서도 또그럼. 아예 서로 발톱으로 할퀴고 난리남..ㅡㅡ; 3분정도 지켜보다가 멎을 생각이없어서 나무에 파이프 부딪혀서 소리로 내쫓음..</div> <div><br /></div> <div>내쫓는데도 시간이 꽤걸렷던게 이녀석들이 신경전하느라 찔끔찔끔 도망가서 ...</div> <div><br /></div> <div>결국 쫓아내는데 성공하고 집에 들가려는데 건녀편 모텔촌까지 가서 또싸움..</div> <div><br /></div> <div>소리는 작아져서 괜찮아졌는데..</div> <div><br /></div> <div>아 이런경우는 처음이라...</div> <div><br /></div> <div>애들이 생긴건 노랑태비 청년급(?) 이랑 고등어 돼지급이랑 싸우는데 으휴..</div> <div><br /></div> <div>짜증폭발... 애기울음소리처럼 매우;; 온동네 떠나가랄 정도로 울어대는데..</div> <div><br /></div> <div>그래도 걔네 때린건 아니니까 오해하는분 없길..</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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