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잠을 정말 좋아하는대요
아무도 깨우지않으면 기본 15시간 자요

핸드폰에 알람이 6개가 5분주기로 예약이 돼어있는데
알람 못들어본지 매우 오래됐어요 (엄마가 한참 깨워야 일어나요)

잠이 드는시간은 오후9시~12시쯤인데.
다음날 학원을 가기 위해서 6~7시쯤에 일어나요.
그러면 한 오후2시까지 황혼의문턱을 넘나들어요

어른들이 저보고
"잠을 잘줄아네" "잠 맛있게자네"
라고 많이들 하세요
정말로 잠만큼 행복한건 없는것같습니다

그리고 제 또 문제가
멍~ 때리는거에요
좋게말하면 명상 같은 것 인데
아무생각 안하고 앉아있거나 누워있는걸 좋아해요
그러다가 아주오래된 일들도 기억나고
거의 쓰잘대기 없는생각들이 들어요
그러다가 졸리면 자게돼요

고등학교때 방학때
컴퓨터게임으로 밤을새다가
아침에 잠을 잤는대 3일을 잤어요 45시간정도 잔적도 있어요
(자고 일어나니까 사지가 마비가돼서 몸이 정말 아프더라구요)

제가 잠이 많은건가요?
아니면 모두 저처럼 잠을 많이자는대 다들 참으시는건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