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이 단원고 학생과 선생님인데..
구조자가 더욱 늘어도 학생들과 선생님에게 생길 PTSD가 문제군요
원단고 근처 살던 후배 말로는 그 일대가 초상집 분위기라 합니다.
거의 지역사회 붕괴수준같아요
제 지인 조차도 카톡대화명이 누군가의 안부를 묻는 대화명인 수준이니까요
지금 최선은 구조자가 더욱 늘어나길 바라는것도 바라는것이지만
학생들, 선생님들, 학부모가 받아들일 충격은 엄청나다는 것이죠
이제 이문제에 대해서도 고민해야 합니다...
아무리 후속조치료 관리를 한다고 해도
학교에서 구조자들에게 발생할 문제는 엄청날겁니다..
함께했던 친구들, 동생, 형이 있던 공간에서 지속적으로 공부를 한다면
이사건에 대해 지속적으로 자극 하는것밖에 안됩니다...
PTSD로 학교자체가 붕괴수준이지 않을까 걱정되네요
그로인해 어떤 방식으로 표출될지도 걱정되네요
이에 대해서도 이젠 걱정해야할시기 같습니다.
그리고 어디선가 안산고대 병원의 언론탄압이란 뻘기사를 봤는데
안산고대병원의 경우 건립된지 오래된상태에서 지속적으로 증축되었고
입원환자도 엄청납니다.
또한 로비도 협소한데 안내데스크 정면이 기자들 포토라인 같던데
그공간이 교실하나 크기고
그런곳이 입원 병동 본관 에 전방 좌우로 3곳정도 입니다..
장례식장은 별도로 마련되어있습니다.
정말 대학병원치고 작습니다....
그런상황에서
포토라인에 생존자들 빼돌렸다고 언론탄압이라니요
안산고대 정면 로비만 해도 교실 하나 크기보다 약간 작습니다..
수많은 취재진이 죽치고 있을테고........
자신의 몸하나 간사하기 힘든 사람한테 사진을 찍다니..........어휴 ㄱㅅㄲ들이 따로 없습니다.
입원환자, 생존자들을 아주죽이려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