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div> <div>지난 주 방송을 보고 나는 최종후보 2인은 유병재와 장동민이 되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지극히 주관적입니다.</div> <div><br></div> <div>하지만 내가 왜 그런 생각을 했는지에 대해서 짚어보고 싶다. 지극히 주관적인 개인 의견임을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div> <div><br></div> <div>밑 부분부터는 개인의견이라 경어체를 사용하는 점, 너그러히 양해 바랍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1. 강균성</div> <div><br></div> <div>똘아이 컨셉도 맞고, 웃기는 것도 사실이지만..개인적으론 불과 한달 전까지 인기였던 '로봇연기' 장수원 씨와 같은 신드롬이라는 것이 한계.</div> <div><br></div> <div>물론 이 신드롬을 계기로 무도팀과 유느님이 키워줄 수는 있겠지만 6인 체제를 상상해보았을 때 어울리지 않는다는 부분도 단점.</div> <div><br></div> <div>무엇보다도 이미 나를 포함한 상당수의 시청자는 질려있다는게 워스트 포인트.</div> <div><br></div> <div><br></div> <div>2. 전현무</div> <div><br></div> <div>훌륭한 아나운서를 거쳐 이제는 예능인으로 자리에 안착했지만 이미 방송을 통해 가장 큰 문제점이 나왔다. '다작'</div> <div><br></div> <div>그는 이미 너무나도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중이다. 많은 프로그램과의 병행이 무한도전에 독이 될 수 있음은 박명수가 너무나도 여실히, 그리고 꾸준하게 보여주고 있다.</div> <div><br></div> <div>또한 이미 예능인으로서 캐릭터가 잡혀있는데, 문제점은 그 캐릭터가 현재 무도멤버들과 케미가 맞는가...하는 의문이 든다.</div> <div><br></div> <div><br></div> <div>3. 홍진경</div> <div><br></div> <div>의욕적인 면에서는 그녀를 따르지 못한다는 점과, 신선한 바람을 불고 올 수 있다는 점은 높게 사지만,</div> <div><br></div> <div>여성 비하가 아님을 미리 밝히지만, 여성이기에 사실 가장 가능성이 낮다고 본다. 무한도전은 다양한 포맷을 기본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다.</div> <div><br></div> <div>엄청난 체력을 요구하는 프로그램이기에, 그녀가 지난 주 보여준 체력방전은 왜 그녀가 안되는지를 여실히 보여주었다.</div> <div><br></div> <div>무엇보다도 가장 큰 문제점은, 바로 추격전 시의 몸싸움이다. </div> <div><br></div> <div>아시다시피, 추격전에서는 서로 부둥켜안고, 구르고, 서슴없이 몸을 더듬기까지하는 것이 무도멤버들이다. </div> <div><br></div> <div>하지만 여기에 여성멤버가 끼어들게 되면...추격전이 과연 그대로 진행될 수 있을까.</div> <div><br></div> <div><br></div> <div>4. 서장훈</div> <div><br></div> <div>예능인으로서의 설명은 생략한다. 음주운전 경력이 모든 것을 말해준다.</div> <div><br></div> <div>음주운전을 한 사람 모두가 방송에 나와선 안된다는 것이 아니다. 나는 개인적으로 자숙기간 이후 그녀석의 복귀를 정말이지 갈망하는 사람이다.</div> <div><br></div> <div>하지만, 서장훈을 뽑게 되면 무도는 아이러니에 빠지게 된다. 음주문제로 홍역을 치룬 후, 또 음주운전 경력을 가진 이를 뽑는다? </div> <div><br></div> <div>그렇게 김태호PD가 바보는 아니지 싶다. 시청자도 마찬가지.</div> <div><br></div> <div><br></div> <div>5. 광희</div> <div><br></div> <div>호불호가 극명하다. </div> <div><br></div> <div>미필이라는 점도 가장 큰 문제, 동시간대 프로그램 고정출연자를 빼오는 모양새라 이 부분도 걸린다.</div> <div><br></div> <div>개인적으로 홍진경/서장훈/최시원과 더불어 가장 확률이 낮은 인물이지 않을까 싶다.</div> <div><br></div> <div><br></div> <div>6. 최시원</div> <div><br></div> <div>절대 무도 멤버가 되기 힘든 케이스.</div> <div><br></div> <div>매력이 있음은 부정하기 힘들다. 본인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도 긍정적으로 승화시키는 어떤 힘이 있는 캐릭터.</div> <div><br></div> <div>하지만 SM은, 가장 아시아권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기로 유명한 소속사이다. </div> <div><br></div> <div>단지 슈퍼주니어의 일정 뿐 아니라, SM Town 일정 역시 존재하며 최시원의 경우 영화 등으로 SM내에서도 톱에 가까운 살인일정을 소화중이다.</div> <div><br></div> <div>이런 그에게 예능프로그램에 고정출연이란 맞지 않는 옷이며, 무도의 장기프로젝트에는 심심하면 빠질 수 밖에 없는 그림이 쉽게 그려진다.</div> <div><br></div> <div>또한 외모적으로도 무도에 어울리지 않다는 것은 보너스.</div> <div><br></div> <div><br></div> <div>7. 장동민</div> <div><br></div> <div>예능감, 인지도, 적응력 모두 8인 후보 중 가장 탑이지 않을까 싶다.</div> <div><br></div> <div>지난 주에만 보더라도, 본인의 분량을 벌써 챙겨먹는 내공은 왜 그가 살얼음판 예능에서 살아남고 있는지를 보여준다고 생각한다.</div> <div><br></div> <div>하지만, 박명수와 더불어 호불호가 극명하며 그의 개그스타일은 사람을 어딘가 불편하게 하는 느낌을 준다는 것은 워스트가 아닐까 싶다.</div> <div><br></div> <div>겁 테스트에서도, 너무나도 태연한 것 역시.....</div> <div><br></div> <div>박명수와 장동민이 많이 겹친다고들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가장 큰 차이점이 있다고 생각한다.</div> <div><br></div> <div>의도적인지는 모르겠지만, 막말은 하지만 체력과 기가 약한 박명수에게 '츤데레', '아버지'의 느낌이 그의 단점을 커버해주는 반면..</div> <div><br></div> <div>장동민은 그런 막말을 커버해줄 수 있는 부분이 없다..</div> <div><br></div> <div>또한 무한도전이라는 팀에 소속되어 소위 말하는 '포텐'을 터뜨리기엔 이미 포텐을 터뜨려버린 케이스라는 점 역시 약점.</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8. 유병재</div> <div><br></div> <div>예상대로 할 말은 다 하는 웃긴 캐릭터.</div> <div><br></div> <div>예능감도 SNL을 통해서 익혔고, 테스트를 통해 '겁쟁이'임을 여실히 보여주었으며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어딘가 부족해보이는 그의 마스크는 '대한민국 평균이하'라는 무한도전 멤버들과도 어울림.</span></div> <div><br></div> <div>예능인으로서 포텐이 터지지 않았다는 점 또한 잠재력 면에서 높은 점수.</div> <div><br></div> <div>다만, 태생이 작가라는 한계는 순발력 부족이라는 문제를 여실히 보여주지 않았나 싶다.</div> <div><br></div> <div>장동민이 높게 점수를 받는 꽁트부분에 있어서도 하하/노홍철과 같이 약점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은 점은 워스트.</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이상입니다.</div> <div><br></div> <div>사실 개인적으로는 유병재를 마음 속으로 좀 더 응원하고 있습니다.</div> <div><br></div> <div>왜냐하면, 개인적으로 장동민을 최종후보로 뽑을 경우 무한도전은 '안전한 길'을 가게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div> <div><br></div> <div>개인적으로 유느님을 포함하여 멤버들의 포텐을 터뜨리고, </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인생을 바꾼 프로그램인 '무한도전'이 개그맨의 꿈을 접은 유병재를 멤버로 넣어 그의 인생을 바꿀 수 있으면 합니다.</span></div> <div><br></div> <div><br></div> <div>다만, 최종멤버를 뽑는 방식에 있어 장동민이 압도적으로 유리한 감이 없지않아 싶기도 합니다.</div> <div><br></div> <div>물론 최종결정은 김태호PD가 하겠지만, 그 전 멤버들과 작가들의 투표에서 아무래도 친분이 있는 장동민이 유리해보이는 것은 사실이네요.</div> <div><br></div> <div><br></div> <div>제 성향이 약간 마이너를 응원하는 것도 한 몫을 하겠지만,</div> <div><br></div> <div>장동민은 데뷔부터 큰 어려움 없이 현재의 위치로 올 수 있었던 재능과 운 모두를 이미 쥐고 있다고 생각하거든요.</div> <div><br></div> <div>이 후 결과가 어찌 날 지는 모르겠지만, 개그맨의 꿈에서 실패했지만 다른 길로 다시 도전을 하고 그 길에서 다시 본인의 꿈을 쫓는 유병재를 응원하고 싶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ps. 유병재가 동갑이라는 것은 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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