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와서 청소를하고 자전거를 내놓고...
샾을 열던찰나
택배와 함꼐온 휠하나...
오늘의 의뢰 - 프리휠 허브분해되겠습니다.
위사진이 일단 일반적인 뒤 허브입니다
일단 허브는 회사마다 까는 방법이 천차만별이니 주의가 요구되는 부분입니다.
까봅시다
의뢰내용은
[휠이 잘 안굴러가고 소리가 난다.]
뒷허브를 까면 대략 이런 모습입니다 왼쪽이 프리바디라고 하는 스프라켓끼우는 바디고 오른쪽이 우리가 익히 아는 허브입니다
저기 보이는 발톱들이 오른쪽 허브와 맞물리면서 바퀴는 앞으로 나아갑니다.
자 여기서 문제인데 저 과정에서 마찰을 줄이고 부드럽게 구르기위해서 안에 마찰 방지 윤활제가 들어가있습니다.
이걸 그리스 라고들하는데
[이것도 회사마다 다릅니다.]
이번에 깐 허브는 점성이 있는 테프론 구리스 계열이라 판단 도포 하였습니다.
*마빅,DT 여기 회사들은 점성있는 그리스가 아니라 오일을 도포합니다 무조건 까서 그리스 넣지맙시다 ㄷㄷ
의뢰 받은 휠의 파울입니다...
외부는 기름칠도 하시고 관리를 받으셧는데...
내부의 그리스가 말라서 사막화가 진행된 상황입니다.
위와 달리 그리스가 완전히 매말라 있는것이 확인됬습니다.
그리스가 매말랐을떄 현상으로 보자면
1.라쳇소리가 지나치게 크다.
2.구름성의 저하 (이건 느끼기 힘듭니다.)
3.(파울의 파손으로 인한) 헛발질
이와같이 파울에 데미지가 간것을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휠또한 정기적으로 까서 정비를 봐야하는것들중 하나지만 휠정비가 쉬운건 아닌지라..
일단 허브까는것만해도 회사마다 천차만별이고 도포하는것도 그리스나 오일이나 다르고여
여튼 의뢰대로 새척후 그리스 도포해서 마감
소음이 줄고 구름성은 어느정도 돌아왔습니다.
=> 라쳇소리가 크다고해서 휠이좋은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라쳇 소리가 지나치게 크면 프리휠 내부에 윤활제가 마른건 아닌지 의심해봐야 합니다
윤활제가 마른체로 계속 굴릴경우 내부 파울이 손상되어 바디 자체를 갈아야되는 사태로 번지는 수가 있기때문에...
오늘도 소리 큰걸 좋아하시는분이 계셔서 생각난김에 적습니다
뭐...소리는 안나는게 좋은것도 아니고 나는게 좋은것도아니고 각자의 취향이긴한데 개인적으로 큰소리나는 허브는 별로인지라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