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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일본이 일본군 위안부에 대해서 극도로 무책임한 태도를 드러내는 건 어제 오늘 일이 아닙니다.(일본은 전반적으로 무책임합니다.) 오히려 피해자를 모독하는 인면수심의 비양심과 파렴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얘기하면서 그 원흉을 말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일본군 위안부를 말하면서 그 원흉을 말하지 않는 것은 그를 쉴드치는 것입니다.

그럼 누가 원흉이냐고요?


열여섯개의 꽃잎이 달린 노란 국화가 상징하는 집안입니다. 그 중에서 꼽자면 이 놈입니다. 이 자는 2차세계대전의 수괴이고 히틀러보다 더 많은 사람을 희생시켰으면서 전범재판에서 기소조차 되지 않고 오히려 아무 죄도 없는, 전쟁을 싫어한 평화주의자라는 말도 안 되는 위장을 하고 살았습니다. 마키아밸리가 군주가 착하지 않아도 착해 보일 필요가 있다고 하는데 히로히토가 거기에 아주 좋은 예입니다. 그는 죽었습니다. 그럼 오늘날에는 누가 책임을 져야 할까요?

바로 히로히토의 아들 아키히토입니다. 그러고 보니 그는 예전에 아버지가 평화주의자라는 개드립을 했다지요?
일본의 왕실은 대한황실을 복원할 수 없을만큼 산산이 부숴버렸고 조선을 비롯한 세계의 여성들을 군대의 성노예로 써먹는 만행을 부렸건만 너무나 평온합니다.

네번째 사진은 아키히토의 손녀인 카코입니다. 그는 학교에서 소녀시대 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카코의 집안은 수많은 여성들을 유린하고 대한황실을 박살냈으면서 카코는 황족으로써 대우를 받고 있고 걱정없이 소녀시대 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정말이지 아직도 위안부 피해자들은 제대로 된 사죄도 보상도 못 받는데 일본의 왕족은 해맑게 소녀시대 공연이나 하다니 세상이란 어찌 이리도 불공평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