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는 미국의 거대자본이 한국에서 초법적인 권리를 행사하기 위한 것이다.
- 지금 한국은 법 위에서 노는 것들 때문에 충분히 골치 아픈데 여기에 미국거대자본이 추가된다.

한국 사회에 미국식 신자유주의를 이식한다.
- 특히 의료와 교육이 사기업화 되는 데 의료의 경우 영화 시코가 잘 보여준다.

더욱이 FTA에서 한국 측 협상 담당자는 미국에게 청와대 회의까지 알려주는 등 이적행위를 했다.
- 이들은 간첩으로 처벌받아도 할 말이 없다.(그러나 간첩타령 하는 놈들은 정작 이런 간첩질에는 무관심하다.)

그리고 지금 통과된 FTA는 날치기다.
- 김영삼 때 날치기로 통과된 노동법은 사법부에서 무효 판결 났다. 지금 FTA도 무효판결이 안 나리라 장담할 수 없다. 다만 미디어법에서 보인 법원의 행태를 보면 불안하지만 법원은 정치권력의 영향을 아주 쉽게 받으니 총선에서 한나라당,민주당 안 뽑고(민주당은 셧다운제 추진에 앞장 선 당이다.) 제대로 된 대통령 꼽으면 된다.

그리고 FTA는 한쪽이 안 하겠다고 문서로 알리면 180일 뒤에 종료된다.
- 이미 미국식 신자유주의 질서가 들어선 뒤에 하면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겠지만 아직 아주 절망인 건 아니다.

어쨌든 너무 절망하지 마라. 한국의 기득권층은 민족반역자의 혈연적,정신적 후예다. 그들은 외세를 등에 업고 까부는 거다. 지금 미국이 흔들리고 있다. 화무십일홍. 그들은 반드시 거꾸러진다.


추신 : 4대강 피해는 복원불가다. 이건 그냥 절망할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