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 축게엔 글 처음 써보네요ㅎ..뭐 눈팅족이라 글 쓴 적이 별로 없지만 서도... 

사실 저도 많이 답답했습니다. 그런데 몇몇 부분..지금 축게에서도 말이 많았던 부분들에 대해 조금 적어볼까 합니다.

그..오범석 선수..오늘 보면서 정말 답답했습니다. 선수 기량은 둘 째치고 오늘 폼이 영 아니었는데 교체를 하지 않았던건 최강희 감독님께서 수비보단 공격 쪽에 변화를 주시기 위해서 였다고 생각되네요. 그래도 교체를 했으면 했...

그리고 손흥민 선수의 교체 타이밍이 늦은건 그 때가 한창 밀어붙일 때 였으니 공격 흐름을 깨지 않기 위함이 아니었나 생각해봅니다. 사실 축구가 당연히 실력이 중요하지만 경기의 흐름도 중요한건 다들 아시잖아요?
그래서 보다가 감독님이 적절하다고 생각하신 때에 넣으신게 아닌가 하네요. 많은 분들은 늦었다고 생각하셨겠지만..

마지막으로 김신욱 선수...말이 참 많네요ㅠ
설마 김신욱 선수에게 클루이베르트나 얀 콜러 같은 퀄리티를 기대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들더군요 글들을 보니...
선수 기량을 떠나서 이제 A매치 14경기 째인가? 하는 어찌보면 국대 경력은 초보입니다. 그만큼 긴장감과 압박감도 있을거구요.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김신욱 선수처럼 해딩 특화 선수는 드물지 않았나요? 나이도 많은 펀도 아니니 여기서 더 성장할 가능성도 있구요. 이제 막 활용되기 시작한 선수인데 벌써부터 큰 활약을 기대하긴 힘들다고 생각되네용..그리고 제가 보기엔 해딩으로 떨군 공을 받으려는 움직임들이 그리 좋지는 못했습니다. 뭐..머리로 받은 공이 워낙...좋지 못할 때도 있었습니다만..

으으..어쩌다보니 쉴드만 치는 것처럼 됐네요..쓰기 전엔  깔건 까야지!!하고 있었는데..

저도 전문가는 아니다보니...그냥 적은 것들은 제 생각이니까..너무 뭐라고 하진 말어주셔요ㅠ 폰으로 적은거라 글 정렬도 못했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