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초병의 무기사용시기글 읽고 헌병대 헌병대 해서 기억난 썰..</div> <div> </div> <div>군대에서 5~6년 지내다 나온 오징어는 은근히 이야기할 썰이 많네요<<</div> <div> </div> <div>그중에 하나 억울했던 사연 하나 써볼게요..</div> <div> </div> <div>아마 재작년인가 그랬어요</div> <div> </div> <div>제 보직에는 원래 상원사 급 보직1명만 편제 되어야하는데 저는 대대 파견을 나온상태였어요</div> <div> </div> <div>탄약관리관으로 대대 업무를 파견나와 배우는 중</div> <div> </div> <div>어느때와 다름없이 일좀 하고 퇴근했는데 10시가 좀 넘은시각</div> <div> </div> <div>제 선임의 사모님한테 전화가 와서 선임이 술을 많이 마신것같은대 잘좀 봐달라라고 부탁을해서</div> <div> </div> <div>선임방에 갔었습니다..[선임은 다른부대에서 전출와서 아직 아파트를 못받아 영외 독신자 숙소에서 같이 살고있었음 / 다른호실]</div> <div> </div> <div>그런대 아무리 불러도 대답이 없는거에요 항상 술마시고 잘 주무시고 엄청 술을 좋아하셔서 항상 그랬는데</div> <div> </div> <div>그날만은 이상하게 느낌이 좋지않아 방문에 귀를 대니 꺽꺽 소리가 났어요.</div> <div> </div> <div>그래서 문을따려고 하는데 문이 열릴리가잇나-_-;;;</div> <div> </div> <div>카드로 쌩ㅈㄹ...하면서 열려고 하다가 안되서.. 맞은편방사는 후임한테 지금 뭔가 기분이 이상해서 그런대 문을 따봐야할것같다..</div> <div> </div> <div>하고 같이 둘이서 5~10분정도를 낑낑되고있는데 우연찮게 당직근무서고 있는 선임이 순찰을 나와서</div> <div> </div> <div>작"X중사님 뭔가 느낌이좋지않아서 꺽꺽소리도 들리고 해서 그런데 문따는것좀 도와주십시오 둘이해보는데 도저희 안됩니다"</div> <div> </div> <div>X중사" 카드줘봐 "</div> <div> </div> <div>한 1분정도 어떻게 하니까 문이 따이고 들어갔더니</div> <div> </div> <div>선임이 2층침대에 끈 묶어서 목을 메달았더군요 꺽꺽소리는 그소리였고 다행히 아직 살아계셨습니다.</div> <div> </div> <div>그래서 그거보고 저는 바로 제방에서 가위를 가져와 줄을 끊고 X중사님은 이제 그 선임을 눕힌상태로</div> <div> </div> <div>저랑 같이 괜찮냐고 정신차리라고하고 X중사님은 다 상황보고하고</div> <div> </div> <div>주임원사님오고 몇몇분오셔서 무슨내용인지 다말해줬습니다.</div> <div> </div> <div>그런대 헌병대가 와서 조사를 하는데</div> <div> </div> <div>저한테 하는말이..</div> <div> </div> <div>"왜 그걸 같이 말해서 다른사람까지 알게 하냐고 혼자 문열고 들어갔으면 다른사람한테까지 말안들어가고 얼마나 좋아 혼자 따지 왜 다른사람한테 말했어?"</div> <div> </div> <div>하면서 진술서를 쓰랍디다....</div> <div> </div> <div>그래서 진술서썼고..</div> <div> </div> <div>저는 그냥 뭐라한소리듣고.. X중사는 표창받았습니다..</div> <div> </div> <div>그냥.. 다른소리없이 고생했다. 잘했다. 까진 안바랬는데</div> <div> </div> <div>제 힘으로 안된걸 부탁해서 같이 구한것도 뭐라고하는데 .. 그 일병분..? 영창보낼지 참 궁금하네요..</div> <div> </div> <div>3줄요약</div> <div>1. 선임이 자살기도함</div> <div>2. 혼자 문을 따려고했는데 혼자선 능력이되지않아 후임1명한테 도움요청, 차후 순찰중이던 선임과 함께 문을 따서 선임을 구함</div> <div>3. 혼자서 문제해결을 못했다고 저는 진술서 , 순찰중이던 선임은 표창</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헌병이랑 엮인썰이 참많은데...</div>
모든 여러분 다 힘내세요
 
누군가 이야기를 하고싶은데 연락할사람이 없고 말할곳 하나없을때
 
저에게 말씀하세요 언제든지 이 자리에서 기다리겠습니다
 
언제든 말씀하세요 그냥 고민이없더라도 그냥 단순히 이야기하고 싶어서라도 언제든지 기다리겠습니다.
 
여러분 곁에는 제가 있습니다.
 
 
제곁에 여러분이 있는것 같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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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696-1202 /
카톡 kimkku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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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가 꺼리낌이있는분들은 카톡도 괜찮아요^^
카톡초대메세지도 괜찮구요^^
 
고민상담,대화용 인터넷 전화에요!
제가 여러분들에게 도움 받은것과 같이 이번엔 제가 여러분들 곁에서 돕고 싶어요.
언제나 힘들때 심심해서 이야기하고 싶을때 저를 찾아주세요
 
언제나 저는 옆에있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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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3/08/02 12:59:16 175.223.***.108 S.Guri
5374[2] 2013/08/02 14:21:39 121.176.***.143 필업
208705[3] 2013/08/02 15:06:53 211.181.***.65 약정3년게투
417775[4] 2013/08/02 18:20:03 221.147.***.238 사탕냠냠
208901[5] 2013/08/03 17:02:50 112.156.***.197 헌터87
334572[6] 2013/08/05 11:18:34 223.33.***.122 울산유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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