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일단 제 얘기가 아님. </P> <P> </P> <P>사건의 발단은 제가 친하게 지내는 형님이 있는데.</P> <P> </P> <P>저랑 자주 가던 동네 술집의 사장님이</P> <P> </P> <P>형님이 싹싹하고 괜찮다며 소개팅을 시켜주고 싶다함.</P> <P> </P> <P>형님은 대환영하며 그 사장님에게 몇 번이나 감사하다고 함(참고로 형 38이며 월수입 꽤 되는 학원강사임)</P> <P> </P> <P>형님이 나이는 먹어가고 주위에 사람들은 다 결혼하고 없고 하여 만남의 기회가 적었던 바,</P> <P> </P> <P>그 여자를 만나기로 하고 이틀뒤 금욜에 투썸플xxx 커피에서 만나기로 함.</P> <P> </P> <P>근데 아시지 않음? 학원강사들 퇴근시간이 늦은 관계로 11시에 만났음.</P> <P> </P> <P>대략 이야기를 나누고 폐점시간이 다되어 가던지라 연락처를 나누고는 담주금욜은 서로 시간을 내어</P> <P> </P> <P>저녁식사를 하기로 하고 헤어짐.</P> <P> </P> <P>근데 담주 월욜저녁에 형이 퇴근하고 그 여자분 전화번호를 등록했는데</P> <P> </P> <P>아시잖음? 전화번호 등록하면 카톡 친구 뜨는것.</P> <P> </P> <P>그래서 대문 사진을 보고 싶어서 대문 사진 누른다는 것이 잘 못 해서 보이스톡을 눌렀나봄.</P> <P> </P> <P>실수한것을 안 형은 황급히 보이스톡을 취소함. 그 때가 새벽 2시~3시경이었음.</P> <P> </P> <P>별일은 없겠지 싶었던 형은 목욜 문자를 보내 금욜 식사 시간을 잡으려 하였으나,</P> <P> </P> <P>묵묵부답. 금욜 일찍 마치고 한 통의 문자를 받은 형은 멘붕.</P> <P> </P> <P>금욜 시간이 없어서 못 보겠다는 것.</P> <P> </P> <P>어이없어 전화를 했더니 오늘 중요한 일이 생겨 안 되겠다고 담에 시간날때 연락주겠다 함.</P> <P> </P> <P>시간날때 시간날때 시간날때.</P> <P> </P> <P>저 말에 더 화가 났다 했음.</P> <P> </P> <P>그러고선 술집 사장님께 얼마나 찌질하면 전화비 아까워서 보이스톡을 날리냐는 뒷담을 깠다함.</P> <P> </P> <P>저게 그렇게 생각될일인가??</P> <P> </P> <P>내가 이상한가? 내가? 내가?</P> <P> </P> <P>형이 열을 내며 말 하던데 여러 분의 고견을 듣고 싶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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