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는, 시사게사태를 잘 모르다가 최근에 베오베 올라오는 걸 보고 이게 심각하구나 인지한 사람임.
1.시사게에 글을 하나 방금 썼음. 분탕종자가 분명히 있다고 믿고 간략하게 글 하나를 쓴거임
2.그 글이 올라오자 마자 비아냥 조의 댓글이 하나 둘씩 달리기 시작함.
3.그리고 그들의 비아냥 댓글의 추천수가 올라감.
이런 오퍼레이션이 가동 될 경우 이어지는 사태는 무엇이냐.
일단 글쓴이가 비아냥 댓글을 두고 그런게 아니라며 해명하는 글을 쓰게 되고, 글은 장문이 되고, 어느덧 글쓴인 지치게되고, 그리고 시사게를 떠나게 되고, 결국은 다른 게시판에서 시사게를 욕하게 됨. 다른게시판 분탕질에 전염됨.
내 글에 달린 댓글 보면 예를 들어 이런 식의 댓글임
- 정신승리 쩌네.
- 여긴 유머게시판이구나~
- 이게 분탕이다~
- 뇌피셜
- 대뇌망상
- 오지네 쩌네
- 몰이로 신고합니다.
- 증거 가져오라.
- 신고했다 등
등등 실제 내용에 대한 비판은 없고 목적 간파성 무조건 적 비아냥임
그리고 결정적으로 그 의심되는 아이디를 클릭하여 들어가면 하루죙~~~~~일 분단위로 댓글만 쳐 달고 있음.
지금 분탕 종자들의 전략이 저런 거 같음.
정리하자면.
1. 분탕종자 지금 이 사태를 매우 큰 기회로 이용함.
2. 시사게를 뛰어 넘어 오유인 전체를 분탕으로 끌어 들이려 함
3. 난 이제 더이상 글 안쓰고 예의 주시만 할 것임.
4. 모두가 고개를 숙이고 힘을 뺄때 고개를 드는 놈이 범인이다.
연XXXX,
김알X,
루시안X,
잣두유GOXX <- 분탕종자들임. 약속한듯 나타났다 사라지는 검은별 같은 쉐끼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