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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저리게 고독한
화려한 서울 달밤 아래서
외로이 서 있는
너를 보았다
우두커니
아무 미동도 없이
제자리에 멈춰있는 너를
수없이 많은 것들에 엮여 있고
누구도 함부로 건드릴 수 없을 것 같은
너이지만
우두커니 제자리에 멈춰있다
술을 많이 마신 탓일까
홀로 제자리에 멈춰선
너를 보니
동정심이 가누나
헛웃음을 너에게 묻히고
뒤를 돌아
터덜터덜
걸음을 옮기며 휴대전화를 드는 순간
아
술기운 때문이 아니다
너에게서 나를 보았다
나도 너와 같은
전봇대인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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