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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한 이야기를 들려 드릴께요.
짧으니깐 끝까지 읽어 주세요
어느 현자에게 아들이 하나 있엇는데
그 아들은 좀처럼 밖에 나가려 하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이 자신의 모습을 비웃을까봐 겁을 내고 있었던 것입니다.
아버지는 사람들의 말을 들을 필요가 없다면서, 왜 그럴 필요가 없는지 보여 주겟다고 했습니다.
"내일 나와 함께 시장에 가자"
현자와 아들은 아침 일찍 집을 나섰습니다.
늙은 현자는 나귀에 타고, 아들은 그옆에서 걸었습니다.
시장에 다다르자, 상인들이 중얼거렸습니다.
"저 사람을 보시오 참으로 인정머리가 없구려 자기는 편하게 나귀를 타고 아들은 걷게하니 말이오!"
현자는 아들에게 말하엿습니다
"상인들이 하는 말을 들었지? 내일 다시 오자꾸나"
둘째 날에는 아들이 나귀에 타고, 아버지는 걸었습니다.
시장에는 어제 그 상인들이 그대로 있었습니다.
상인들은 아들을 향해 손가락질을 했습니다.
"저런저런! 제대로 교육을 받지 못한 저 아이를 좀 보시오 자기는 편하게 나귀를 타고 아버지는 걷게 하고있구료 저런 불효자가 있나!"
현자가 아들을 보며 말햇습니다.
"그들이 하는말 들었지내일 다시 오자꾸나"
셋째 날에는 현자와 아들이 나귀를 끌고 걸어갔습니다.
"저 바보들을 보시오"
상인들은 그들 부자를 비웃었습니다
"아니 모름지기 나귀는 타라고 있는 것인데, 저렇게 걷는 걸보면 나귀가 무언지도 모르는 모양이구려 허허"
현자가 다시 아들에게 말했습니다.
"저 사람들 말을 잘들었지? 내일 다시 오자꾸나"
넷째날에는 현자와 아들이 함께 나귀 등에 탄 채로 시장에 다다랐습니다.
그러자 상인들이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저 두사람을 보시오. 저들은 저 동물을 조금도 불쌍하게 생각하지 않는 모양이구려!"
다섯째 날에는 나귀를 어깨에 메고서 시장으로 갔습니다.
이번에는 상인들이 깔깔대며 웃었습니다
"나귀를 타느 대신 어깨에 메고 오는 저 두 바보를 보시오 "
현자는 아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햇습니다.
"아들아, 사람들이 하는 말을 잘 들었니? 네가 무슨 짓을 하건, 사람들은 언제나 너를 비판할 것이다. 그러므로 너는 사람들의 말에 신경을 쓸 필요가 없단다. 언제나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대로 하면서, 자신의 길을 가면 되는 것이지..."
사람들은 종종 지나치게 남의 눈을 의식하고 남의 말에 사로잡히는 경향이 있습니다.
"내가 이런 옷을 입고다니면 친구들이 뭐라고할까?"
산다는 것은 고유한 길을 차는 것입니다 여러분 자신이 자신의 길을 찾지 않는다면, 누가 대신 해주겟나요?
스스로 자신의 길을 찾는 일은 어떤 위험이나 비판을 견딜 만한 가치가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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