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수에게 가장 중요한건 뭘까요?

돌파력? 결정력? 

그 이전에 가장 중요한건 골에 대한 집착

그리고 공격수를 떠나 축구선수라면
 
볼에 대한 집착 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박주영 오늘 경기에서만 날려먹은게 몇개죠?

특히 전반전 골대앞에 떨어지는공은 왜이리 느릿느릿 기어와서 잡지도 못합니까?


그에 비해 한~~~참 후배인 손흥민

전반전 러시아진영 좌측 터치라인 에서 공에대한 집착 보셧습니까?

넘어져도 포기않고 어떻게든 잡으려는 집착

그런 집착을 보여준다면 그깟 골 못넣어도 뭐라 하는사람 없습니다

다음을 기대할수 있기 때문이죠

근데 박주영?

선발출전 한다는 소리만 들리면 욕부터 나옵니다

기대할게 없다는거죠

오늘은 그나마 이근호가 한풀이골을 넣어서 다행이지

안그랬으면 포털사이트는 박주영에 대한 욕이란 욕으로 가득찻을거라 봅니다

주급도둑, 통수쟁이 , 토템 소리를 듣기전에

명색이 스트라이커라면 볼에 대한 집착을 보여주길 바랍니다.

브라질까지 가서 산책하지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