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프테오 큐브스`는 동작 인식 기능을 활용해 여러대를 함께 사용할 수 있다.


"붙였다 뗐다 자유롭게 내맘대로"



씨넷아시아는 컬러 액정을 탑재한 동작 인식 게임기 '시프테오 큐브스(Sifteo Cubes)'의 출시 소식을 11일 보도했다.



지난해 열린 테드(TED) 콘퍼런스에서 처음 소개돼 화제가 된 '시프테오 큐브르'는 1.5인치 화면 크기에 중력 센서, 근접 센서를 내장해 독특한 조작 방식을 자랑한다.



우선 근접 센서를 활용해 여러 대를 붙여가면서 게임할 수 있다. 또한 기울이거나 흔들거나 회전하는 반응을 인식해 다양한 조작이 가능하다.




가령 시프테오 큐브스로 할 수 있는 게임 중 하나인 '파이프 마니아'는 화면 속에 있는 파이프를 따라 물체가 움직인다. 이 때 다른 게임기를 옆에 붙여 파이프를 이어주면 움직이는 물체는 다른 게임기 액정 속으로 옮겨간다.



모양은 마치 아이팟 나노를 연상시킨다. 이렇다 할 버튼이 없는 까닭에 조작은 함께 제공되는 무선 수신기로 PC에 연결해 별도 프로그램으로 설정할 수 있다. 추가 게임이나 프로그램은 애플 앱스토어처럼 스토어에서 구입 가능하다.



내달부터 미국과 캐나다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현재 예약 판매가 진행중이다. 큐브 게임기 하나당 가격은 45달러(약 4만8천원)다. 149달러(약 16만원)로 전용 충전기와 액세서리 그리고 큐브 게임기 3개가 포함된 시프테오 패키지도 함께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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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갤펌
세상 많이 좋아졌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