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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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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panic_28945
    작성자 : 어제..
    추천 : 2
    조회수 : 743
    IP : 175.126.***.31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12/04/29 04:24:59
    http://todayhumor.com/?panic_28945 모바일
    [자작소설]기 원 7
    이 따뜻한 빨간 액체가 내 두손에 범벅이 되어 있었다 전에는 몰랐다 이렇게 아름다운 
    색깔인지를 .. 그리고 잠시 맛을 보았다 미칠듯이 아드레날린이 솟구쳤다 나의 목마름이
    해결된것이다 왜 이좋은걸 이때까지 몰랐을까 야생의 사자가 얼룩말을 사냥한뒤 그 피맛을 
    보았을때 희열감을 나도 느끼고 있었다 나는 이제 배고픔만 해결하면 될거 같았다 그때 
    뒷머리에 따끔하고 어지러운 감촉이 느껴졌다 개자식들이 내 뒷통수를 후려친것이다 
    난 정신을 잃지 않고 뒤로 물러섰다 저 세놈들이 합심해서 나를 사냥하려는 것이다 
    완전 숫적으로 열세였다 하지만 이렇게 쓰러져 저 괴물들 한끼 식사가 될순 없는 법! 
    난 선내의 후미 갑판 족으로 미친듯이 도망쳤다 괴물들이 뒤에서 쫒아오는 소리가 들려왔다
    나는 갑판 창고에 웅크려 어둠속에 몸을 숨겼다. 괴물들이 숨소리와 킥킥거림이 들려왔다 
    미칠것 같았다 내 고막이 터질듯 계속해서 나에게 불안감을 조성했다 그래서 난 결국 내 고막을
    뜯어 낼수 밖에 없었다.. 그러고 나니 완전환 평화가 왔다 이 세상의 불필요한 소리가 더이상 들리지
    않았다. 오로지 한가지 소리만이 들렸다  ' 돌아갈수있다 .. 모든걸 되돌리수 있다 ..' 그렇다 
    난 모든걸 되돌리고 이 지옥을 다시 원상복귀 시키기위해 존재했던 것이다 ! 그러고나니 무서운 것이 
    없었다 . 다시 중앙으로 돌아오니 괴물 두놈이 동료 한명을 먹어치우고 있었다.. 저 미개한 피조물들에게
    안식을 줄때가 온것이다 난 조용히 아까전 죽은 병사의 허리춤의 총을 꺼냈다 그리고는 한놈의 
    머리에다 정확히 박아주고는 다른 한놈의 턱을 쏴버렸다.. 그 괴물놈은 그 와중에도 피를 질질흘리며 
    내게 달려들었다 하지만 나는 이미 그놈 배에 있는 내장을 모두 쏟아내고 있었다 그 차가운 메스로 ..

    밖을 보니 조연제는 보이지 않았다 . 그새끼는 나의 활약상을 보고는 아마도 포기한거였으리라 
    나는 완전 미친놈이 된걸지도 모른다 하지만 괴물은 되지 않았다 . 이 지옥의 행성에서 살아남아
    탈출할려면 대담해질 필요가 있어야 하는거다 . 이 미친 행성은 결국 나를 굴복 시키지 못했다 이미 
    에볼루션호는 지구 궤도에 접어들었다 . 더이상 배고픔과 목마름은 없었다 .식량은 풍요롭게 넘쳐나고
    있기에 더이상 걱정은 없다 . 정말이지 지금까지 엄청난 대작을 집필한 것 같다 . 이 뿌듯함과 
    성취감이란!! 내가 해냈다는 사실이 믿기진 않지만.. 첨에 글을 쓸때 망했느니 끝났다느니 너무 
    어리석었다 .. 나는 다른 의미로 모든 고난을 이겨내고 무한한 성찰을 한것같다. 더이상 남이 
    보는걸 볼순 없지만 새로운 세계가 보인다 더이상 남들처럼 들을 순 없지만 남들은 들을수 없는
    진실된 소리를 들을수 있다. 지구가 가까워진다 .. 나의 고향 지구 .. 나의 업적을 이 글로서 
    전세계에 전하겠다 . 나는 어떤 인류도 하지못한 성과를 이루고 지구로 귀환 한다 ..
    진실로 이루어진 참된 전도를 위해 ... 


          - 익명의 제보자와의 인터뷰 -
    이준호씨가 에볼루션호에서 발견됐을때 그는 마침 갑판장인 박영래씨의 머리를 
    요리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웃으며 마치 자기의 요리를 자랑하는 요리사 마냥 
    조사대에게 음식을 권했지요.. 곧 특수부대원들에 의해 진압 되었지만 그는 전혀
    저항 하지 않았습니다. 아주 뿌듯한 표정과 미소를 머금고 그는 연행차량에
    올라탔죠..  그리고는 저에게 이 집필서를 전해준겁니다. 왜 저에게만 몰래 
    전해준걸까요 .. 아직도 저는 그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지금 그는 미국의 기관에
    구금되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자세한건 모르겠구요 . 상부에서는 여론을 의식해
    사고에 의한 자동 귀환 시스템이 발동했다고 매스컴에 발표했지만.. 저는 이걸 더이상
    비밀로 간직할수 없더군요. 마치 뭐랄까 이걸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좋겠다는 생각
    말이죠 .. 그게 명왕성에서 죽어간 대원들의 원혼을 조금이나마 달래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 


           끝 




    어제..의 꼬릿말입니다
    감사합니다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2/04/29 11:01:38  222.237.***.130  
    [2] 2012/04/29 22:24:25  180.71.***.167  우월한토끼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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