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운전 중 운전자가 보아야 할 대상은 거울만은 아닌 듯 하다.
운전을 하다보면 종종 예상치 못하게 터무니 없는 상황에서 끼어드는 차량으로 인해,
요단강 문턱까지 저승사자의 가이드로 특별관광을 다녀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도저히 상상도 할 수 없는 각도와 거리로 끼어들기 하는 차량을 보면,
소위 “저건 김여사야!”라고 대충 욕 하고 넘어가기도 하지만, 사실은 그게 누구가 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운전을 제 아무리 많이..그리고 오래 한 사람이라도 그럴 수 있다는 것 입니다.
자동차 운전을 하다보면 사이드 미러와, 리어 뷰 미러(룸미러)로 차량의 후방 시야가 모두 확보되지 않는 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일명 사각 지대라고 하여 고개를 돌려 바라보지 않는 한 볼 수 없는 구역.
보통, 운전 중 방어 운전이 습관화 된 운전자라면 평상시 룸 미러와, 사이드 미러를 이용하여 수시로 주변의 교통 흐름을 체크 하여
사각지대로 차량이 들어오기전에 캐치 하는 것이 일반적 입니다.
하지만 사람이기에 피곤하거나, 실수로 못 보는 경우도 있을 수 있지요.
그러한 상황에서 사이드 미러만 보고 차선을 변경했다가 보이지 않던 차량의 등장으로 추돌or놀라는 일이 있을 수 있습니다.
실제 이러한 종류의 사고는 적지 않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분들은 사이드 미러에 볼록 거울을 달아서 확인하시기도 하는데, 이러한 거울은 상당한 왜곡현상이 있어서
때론 판단 착오를 불러일으키기도 합니다.
그래서 안전운전을 모토로 실시되는 드라이빙 스쿨등에서는 룸미러, 사이드 미러 확인 이후에 고개를 돌려 확인하는
숄더체크(어깨 위로 본다고 해서!)를 교육 합니다.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이 간단한 행동 하나로도 사고의 위험에서 탈출 할 수 있다면 해볼만하죠?
보통 차선 변경을 하는 운전자들의 차선 변경 방법은 차선을 바꿔야겠다라고 생각을 하고.
깜박이 점등, 사이드 미러 확인, 변경! 의 순으로 하는데, 다소 개선이 필요한 방법 입니다.
차선 변경 한참 이전에 도로를 달리는 차량들의 상황을 파악 해야 합니다. 저 멀리서 엄청난 속도로 달려오는 차량이 있다면
살짝 흘겨 본 정도로는 충돌할 우려가 있기 때문 입니다.
그래서 도로의 흐름을 파악 하는 것이 가장 중요, 그 다음 방향지시등 점등, 가고자 하는 방향 미러확인..
그리고 고개를 돌려 숄더체크! 그 다음 안전한 것이 확인되면 차선변경..
어려운 것은 아니지만, 이 간단한 숄더 체크가 차선 변경시 발생하는 사고를 경감시켜 줄 수 있습니다.
습관화 시키면 상당히 좋습니다.
한가지 더 안전에 도움이 되는 습관을 말씀드리자면 바로 데이타임 라이트(전조등 상시 점등)인데 시내에서는
별 의미가 없지만, 한적한 국도, 고속도로에서는 주의를 환기시키므로 상당히 좋습니다.
전방 차량이 뒷 차량을 의식하게 되기 때문이지요 ^^;
이 간단한 두가지 습관을 통해 안전한 운전에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 이상 끄읏 -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