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무도는 소 끌때부터 챙겨보면서 본방 사수하던 애청자 입니다.</div> <div> </div> <div>최근부터 무한도전이 참 힘이 빠진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데</div> <div> </div> <div>무한도전은 캐릭터로 먹고 사는 프로그램인데 캐릭터가 없어요..</div> <div> </div> <div>현재 남은 캐릭터라고는 정준하뿐이고, 혼자 무도 이끌어 나가는 중이라 생각되네요 </div> <div> </div> <div>박명수는 가끔씩 빵빵 터진다 하지만 기복이 있고,  하하, 광희 양세형도 본인 스스로 상황을 만드는 캐릭터 라기 보다는</div> <div> </div> <div>뭔가 사건의 발단이 생겨야 양념을 쳐주는 역할이라 상황을 일으킬 캐릭터의 부재가 제일 크네요.</div> <div> </div> <div> </div> <div>예전에는 각자 고유의 캐릭터가 있어서 그게 서로 맞물리면서 벌어지는 상황이 재밌는 무도였지만</div> <div> </div> <div>이젠 힘이 빠지는 것 같습니다</div> <div> </div> <div>최근에 장동민이 자기 스스로 치고나갈 수 있는 캐릭터라 기대했었지만 여하튼 무산되었고..</div> <div> </div> <div> </div> <div>최근 무한도전을 보면 게스트가 안나오는 편이 거의 없습니다.</div> <div> </div> <div>그만큼 그들 스스로의 피로감이 높다는 뜻인데, 제 생각에는 이런 상황이 쉽게 해결될 거라고는 생각되지 않네요</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개인적으론 차라리 박수받을 수 있을 때 마무리 짓는게 더 나을수도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div> <div> </div> <div>물론, 저도 토요일마다 챙기던 1시간이라는 시간은 허전하겠지만요.</div> <div> </div> <div> </div> <div>정형돈이 하차했다고 잠시 감성에 쓰는 글은 아니네요. 정형돈은 개인적으로 무도에 복귀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었고,</div> <div>오늘 확정을 보니 예전에 했던 생각이 떠올라 글 적어봅니다.</div> <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