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필자는 절대! 이 어플에서 돈을 받고 어플 리뷰를 쓰는 것이 아님을 밝힙니다 -_-;;ㅋ <div><br></div> <div>~~</div> <div><br></div> <div>빽스토리는 이렇습니다. 고딩때는 아리따웠는데 대학 가서 쳐묵하다가 20키로 이상을 찐 뚱땡이가 되어버렸습니다 ^^;... <br><div><br></div> <div>작년에 이곳에 왔을때, 전 <b>인간이 아니였습니다.</b></div> <div><br></div> <div><font size="4">인간이 <b>BMI 31+</b> 를 찍을리가 없죠 -ㅁ-;;; </font></div> <div><br></div> <div>그래서 전 인간이 아니였습니다. 처음 받은 쇼크는 첫날 처음 본 사람이 디져트 먹지 말라고 한 것이었습니다 -_-;; 미국에서 그런 말하면 큰일 나거든요 ;;; 한국은 매우 프리하고 자기주장이 뚜렸한 사람들이 많은 곳이구나, 생각했습니다. </div> <div><br></div> <div>그래서 반년. 이것저것, 식이조절 하나도 안하고 (한국에 있으니까 자연스레 식이조절이 어느정도 되더군요. 미국에 있었을때는 쵸콜릿 바를 하루에 1개씩은 먹었으니 오죽했겠습니까 -ㅁ-;;;) 그냥 12키로 정도를 뺐습니다.</div> <div><br></div> <div>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9키로를 한약 도움 없이 뺐고, 한약이 딱 - 쪼매만 3키로를 도움줬습니다.</div> <div><br></div> <div>왜 굶는 다이어트가 안되냐면은 ㅠㅠ;; 한약 그만 둔 뒤 고대로 돌아오더군요 ㅠㅠㅠ 3키로가 ㅠㅠ;;; 허엉 ㅠㅠㅠ... 전 실패자가 됬습니다.</div> <div><br></div> <div>그러던 도중 레딧이라는 해외 컴니티를 하면서 다이어터들의 서브레딧 (게시판) r/loseit 에서 사귄 친구가 문뜩 생각났습니다. 그친구랑 비슷하게 다이어트를 시작했었거든요. </div> <div><br></div> <div>한 3개월 간 연락안한사이... 친구는 합 30키로를 뺐던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체크한 것이 20키로였던것을...!)!!!!!!!!!!!!!!!!!!!!!!!!!!!!!!!..................................;ㅁ;.... 부러웠찌요 ;ㅁ;... (게다가 결혼도 했...)</div> <div><br></div> <div>예 ;ㅁ; 맞습니다 ㅠㅠ;;; 한약 다이어트 FAIL 후 전 -_ㅠ... 포기했죠 ㅠㅠ 넵 ㅠㅠ;;; 그러다가 4월 쯤에 또 쇼크를 받았습니다.</div> <div><br></div> <div>의사가 말하더군요...</div> <div><br></div> <div>"한국에서 살려면 더 빼야지 않겠느냐? 다이어트 할 의지가 있느냐?"</div> <div><br></div> <div>네.....??? I beg your pardon? </div> <div><br></div> <div>난생 첨 본 사람이 저렇게 말하면 상처받아여 ;ㅁ;...;;; </div></div> <div><br></div> <div>그러다가 무리스런 다이어트를 그 의사에게 강매받아 -ㅁ-;;; 하다가 쓰러졌고 ㅋㅋㅋ </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2">전 아... 하루 500칼로리 다이어트는 무리데스! 하면 안된다는 것을 배웠죠. 그래서! 전, 30키로 뺀 용자 친구에게 비법을 전수 받았습니다.</font></div> <div><font size="5">바로!!!!!!!!!</font></div> <div><br></div> <div><font face="궁서" size="6">MyFitnessPal </font>이라는 어플입니다! <font face="궁서" size="4"><b>매우 쓰기 간단한 어플이죠. 진지해서 궁서체에요. 진짜 쓰기 쉬워요ㅋㅋㅋ </b></font></div> <div><br></div> <div>사실 이 어플 전에도 많이 들었을 것입니다. 살빼려면 하루 1200칼로리 정도 먹어야 한다. <-여성기준 </div> <div>먹는건 적어라. </div> <div>먹은뒤 바로 적어라. </div> <div>식이요법이 살빼는 것의 주된 방식이다. 다이어트는 먹는게 80프로 인 싸움! </div> <div>만화 다이어터 에서도 나온 것입니다.</div> <div><br></div> <div>하지만 이러기 귀찮습니다 -_-;;; 저도 적다가 열 뻗치고 귀찮아서 3일하다 그만뒀죠;; 그래서 다이어트는 작심 삼일;;; 그랬는데...</div> <div>MFP 의 장점은 스마트폰 중독자들에게 편리하다는 것입니다 ^^;; </div> <div>왠만한 음식은 DB에 있고 (한글 검색 ㅇㅋ) 칼로리를 대신 계산해줍니다.</div> <div>그리고 하루 1200칼로리만 먹으면서 쫄쫄쫄...ㅠㅠㅠ ㅠㅠㅠ 케이크 ㅠㅠㅠㅠ 스케이크 ㅠㅠㅠ 곱창 ㅠㅠㅠㅠㅠㅠㅠㅠ 빠리바게트 ㅠㅠㅠ 아이스크림 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러구 있느냐! 아닙니다. 예를 들어 제가 300칼로리를 운동합니다. 그러면 그날은 300 칼로리 정도를 더 먹을 수 있습니다. </div> <div><br></div> <div>칼로리 카운팅은 사실 100프로 정확하지 않아도 되요 (가까우면 가까울 수록 좋지만) - MFP 의 장점은 바로 본인의 의지와 본인의 노력과 신경이 돋보일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해요. 카운팅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칼로리가 높은 음식은 피하게 되거든요. 그리고 좋은 점은, MFP 친구를 사귀게 되면 남의 식단을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div> <div><br></div> <div>식단을 공개해두는 친구가 있다면 "남들은 어떻게 다이어트 하는가"를 엿볼수 있어서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이어트를 해서 모두 아침에 "토마토 ^^ 두부 ^^!" 만 먹는게 아니라는 것을 실감했어요. </div> <div><br></div> <div>사실 전에 다이어트 식단에 거부감이 생겼던 이유가 제 기준에서는 지나치게 단식하구 있다... 라는 이미지를 강렬하게 보았습니다. 전 지난 31일간 MFP 를 써봤습니다. </div> <div><br></div> <div>그리고 7X kg -> 6X kg 으로 가는 기적을 보았습니다 (스타트가 왜 BMI 31 이었는지 이해가시는지요 -_-ㅋㅋㅋ). </div> <div><br></div> <div>전 정말 별 다른거 한거 없습니다. 하루 한시간 정도 씩은 꾸준하게 걸어주었고 (주 6회정도?), 음식은 1200칼로리 (에서 운동해서 1500칼로리 정도 까지) 먹은 것 밖에 없었습니다. 아주 가끔씩 가볍게 근력 운동 한두가지 3-4 셋트씩 했습니다. 그리고 한달동안 5키로 이상을 감량했습니다. 가끔씩 살찌는 음식 먹었지만 사회생활하면서 안 먹을수 는 없는거지요 ㅠㅠ;;ㅋ 그런데도 감량에 성공했습니다. </div> <div><br></div> <div>사실 보통 다이어터 분들이 하는 운동 스케쥴을 보면 느리고 둔하고 둥그런 저에겐 "무리데스 ;ㅁ;!!!!!!!!!!" 를 외치게 하는 수준 이었습니다. </div> <div>그런데 요즘엔 다이어트를 하면서 그렇게 많이 무리를 안해도 되겠구나, 다이어트는 너무 힘든 것은 아니구나... 조바심 가지지 않아도 되는구나... 생각하게 됬어요. </div> <div><br></div> <div>다이어트는 힘들다고 생각하면 할수록 베리어가 생기는 거 같아요. 베리어가 없이 행동을 하고 다이어트를 하면 그게 성공으로 가는 여정인 거 같습니다. 모두들 화이팅! </div> <div><br></div> <div>다이어터 분들, 화이팅입니다 :)! <3</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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