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존의 아라드

2. 또다른 평행세계(플레인)


이렇게 놓고 보았을 경우

우리가 알던 1번의 세계에 2번의 세계와 몬스터를 전이시켜서 덧씌워버리는,

차원을 통합해버린 현상을 대전이(大轉移) 라고 합니다.


그렇기에 기존에 죽었던 인물이 다른 차원에서는 살아있기에

그 인물이 전이되었을 경우 지금의 모건처럼 살아있는 경우도 존재할 수 있는거죠.


그리고 대전이를 겪는 과정에서 차원간 융합으로 새로운 제3의 평행세계가 생기는 것이기에,

그 충격으로 기억을 잃은 NPC들이 다수 존재하게 됩니다.


고대던전과 이계던전이 세인트혼으로만 갈 수 있도록 변경된것도

전이의 충격과, 다른 차원의 몬스터로 인해 접근할 수 없게 되었거나,

차원의 일그러짐으로 인해 세인트혼이 아니면 접근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이계의 경우 대전이로 인해 기존 차원의틈이 있던 공간이 왜곡되어 세인트혼 한편에 나타나게 되었죠.




간단히 요약하면 지금의 아라드는

1+2의 결과로 인해 생겨난 제3의 평행세계 입니다.

기존의 아라드는 1번의 세계에서 대전이를 겪지 않은 채 남아있겠죠."